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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모처럼 평일에 쉬는날이라
얼마 전 현대에서 받은 점검문자도 있겠다~ 엔진오일도 갈아야겠다~ 해서
동네 블루핸즈 방문하였습니다.
점검,오일교환 요청하고 자리에 앉아있는데 잠깐 나와보라더군요.
하부에 오일팬고무가 오래되어 오일 누수가 발생하였고 저한테 그 말을 한 정비사분께서는
실리콘 작업해야한다고 하여 오케이 하였고 비용은 안에서 설명해준다더군요~
사장으로 보이시는 분이 오일팬 교체하고 실리콘 작업해야한다고 작업시간 3~4시간 걸린다하더라고요~
교체를 하는거냐? 물었더니 어차피 또 센다고 교체하고 실리콘 작업 한다더라구요..
뭐 그게 좋다고 하니 그렇게 했고 비용을 문의하니 19만6천원인가 말씀하시더라구요~
오일이 얼만지 물으니 어버버..대답.. 약간 의심스러웠지만 잘 부탁한다고 퇴점하면서
찾으러올때 정비명세서 같이 부탁드린다 하고 나왔습니다.
정비가 완료되었다 연락와서 갔습니다.
결제하려고 하니 공임이 같은 작업이라 2만원인가 빠지네요~하더라구요. 16만7천원 결제했습니다.
돈이 줄어서 기분이 좋기보다 의심스러웠던 부분이 맞았다는 생각이 더 들더군요.
솔직히 약간 의심스러워 정비명세서를 요청했던거였구요..
아 그러냐고 군말없이 결제하고 점검도 완료됐냐 이상없냐 물었더니 이상없다고 합니다.
오늘길에 와이프가 통화하면서 라이트 나간거같던데~가 생각나 차에 타기 전 라이트를 작동해보니
라이트 한쪽과 미등이 안나오더라구요~
그래서 사장으로 추정되는분께 점검이 된게 맞느냐 물었더니 진행했던 정비사가 교육이~정신이없었다보다~ 어쩌고저쩌고..
라이트 11,000원 결제해주시면되고 미등은 서비스로 해주겠다더군요. 그래서 결제하고 나오려는데 너무 화가나
'원래 점검을 하면 라이트점검은 기본 아닌가요? 여기 좀 이상하네요' 하고 나왔습니다.
제가 운전병이었다보니 대체 뭘 점검해준건지.. 이해가 안가서요..
전에 점검때는 제가 지켜보고있었고 연기같은걸로 실내향균 해주고 했는데 전혀 냄새가 없더라구요~
아! 그리고 무엇보다 굉장히 퉁명스럽고 불친절했고 설명도 없었습니다..
화가나서 자동차포럼에 처음 글 써 봅니다
제가 화가나는게 이상한걸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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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팬부터 당하신듯 한데요
잘 몰라서요..사실 대부분 잘 알지 못하겠죠..ㅜ
제가 정비명세서를 요청하지 않았다면 더 당했을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