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이 오늘 열린 2018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포뮬러 E 레이스카를 공개했다. 닛산은 지난해 도쿄 모터쇼에서 2018년 12월부터 시작하는 포뮬러 E에 참전을 선언한 바 있다. 그리고 이번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레이스카를 공개하게 된 것.
특히 이번 닛산의 레이스카는 새로운 배터리와 파워트레인 패키지를 장착하고 있어 더 빠르고 항속거리도 길다. 따라서 이전 시즌까지 고질병으로 지적됐던 경주 중 차량 교체도 필요없어졌다.
닛산은 새로운 레이스카를 발표하면서 컬러 디자인에 매우 집중했음을 밝혔다. 닛산의 글로벌 디자인 담당 전무인 알폰소 아루바이사는 “전기 조류가 초음속을 비행하는 것을 디자인으로 그려냈다”라고 소개했다. 아울러 그는 컬러 디자인 과정에서 도플러 효과(Doppler effect, 요약 파동을 발생시키는 파원과 그 파동을 관측하는 관측자 중 하나 이상이 운동하고 있을 때 발생하는 효과) 이미지를 활용했다고 밝혔다.
닛산은 2018년 하반기 개막하는 포뮬러 E의 다섯번째 시즌부터 출전할 계획이다. 다음 시즌부터는 참여하지 않기로 한 르노의 포뮬러 E를 이어받는 형태다. 르노-닛산 얼라이언스는 앞으로 포뮬러 E를 닛산으로 일원화하기로 했다.
포뮬러 E에 참가할 닛산의 머신은 새로운 섀시와 배터리를 조합한다. 또 새로 승인을 받은 파워트레인을 사용할 예정이다. 때문에 이전에 르노가 사용하던 포뮬러 E 머신과 전혀 다른 차가 될 것이라는 게 닛산 설명이다.
운전자와 팀 구성 등 자세한 내용은 3월 제네바모터쇼 이후 자세하게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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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조금만 있으면 아스라다가 나올 삘이네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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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열했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