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는 기사 본문이고요 링크 걸어두었습니다.
디자인은 물론 엔진 변속기까지 바뀔 가능성도 있다고 하네요
디자인은 많이 안바꾸면 좋겠는데....
그나저나 기사에 나온것처럼 기존 라인업 유지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게된다면 SM5 후속도 아닌 SM6로 나오게 되려나요?
어떤 방향이든 내년에 볼만하겠네요 올해 소나타 K5에 이어 내년 탈리스만 말리부까지
【카미디어】장진택 기자 = 프랑스 르노자동차가 오랜만에 만든 '플래그십 세단'인 르노 탈리스만의 국내 생산 및 출시가 확정됐다. 내년 초부터 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에서 만들어 국내에 판매될 예정이다.
프랑스 현지에서 지난 7월 초 소개된 르노 탈리스만이 그대로 한국에 들어오는 건 아니다. 국내 실정에 맞춰 엔진과 변속기는 물론, 일부 디자인까지 새로 적용된 '한국형 탈리스만'이 현재 르노삼성자동차 기흥연구소에서 개발 중이라고 한다.
르노 탈리스만을 부산공장에서 생산된다고 해서, 현재 팔고 있는 SM5나 SM7을 바로 대체하는 건 아니다. 기존 라인업을 그대로 유지한 채, 탈리스만이 추가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르노삼성자동차 내부에서는 이러한 구도를 두고 여러가지 안을 펼쳐둔 상태라고 한다.
업계관계자는 탈리스만의 국내 이름에 대해 "아직까지 아무 것도 정해진 건 없다"며, "심지어 르노삼성 앰블렘을 붙일지, 르노 앰블렘을 그대로 들여올지도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태"라고 전했다. 또 "SM5나 SM7 뒤에 특정 단어를 붙인 이름으로 갈지, '탈리스만'이라는 이름을 그대로 가져갈지, 아니면 완전히 새로운 이름을 붙일지, 등을 두고 여러가지 고민 중"이라고 덧붙였다.
르노삼성자동차는 '탈리스만'의 부산공장 생산이 확정됨에 따라 다시금 활기를 찾고 있다. 탈리스만을 통해 그간 80%에 못 미쳤던 부산공장 가동률을 단숨에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대부분의 부품을 국내에서 조달하는 만큼, 지역 경제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공장에서 만들어질 탈리스만은 국내는 물론, 아시아 및 (상황에 따라) 북미에도 수출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7월 초에 공개된 르노 탈리스만은 오는 9월 중순 독일에서 열리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정식 데뷔하고, 유럽을 시작으로 시판에 들어갈 예정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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