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인가 봄인가에 어머니께서 사고를 내셔서 수리를 했었어요.
그 후에 제가 잘 타고 다니다가.. 여름이 되서 에어콘을 틀었는데 안나오는 겁니다.
어머니 말씀으로는 에어콘 냉매를 채워야 한다고 하셔서 저번에 수리했던 센터가 아닌 집 근처 수리점에서 에어콘 냉매를 채웠습니다.
그리고 나서 혹시나 하고 예전 사고났을 때 견적서를 확인했는데, 에어콘 냉매를 채웠다는 항목이 있는 겁니다!!!
그래서 물어봤다고 하시네요. 여기 에어콘 냉매 채웠다고 되어있는데요?? 하니까 아저씨께서 좀 당항하시다가, 예전에 수리 받은 곳에 얘기하면
돈을 준다는 겁니다.
어이가 없어서 어머니께서 예전 사고 났던 곳을 찾아갔더니, 원래 에어콘 냉매는 여름에 넣는 것이라고, 일부러 안 넣었다고 말했다네요.
그런데 사고 났을 때는 그런 얘기 안해줬었거든요? 심지어 돈까지 청구해버리다니.. 군소리 없이 냉매 채우는 돈을 돌려주셨다고 하더라구요.
제 생각에 견적서 확인 안하고 처음부터 이 곳으로 갔으면 돈 받았을 겁니다.
모두 사고 나시면 견적서 확인 꼼꼼히 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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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소모품 교환하러 가도 사무실에서 뚫어져라 봐요 봐도 모르지만 적어도 속이진못할거란 생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