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차(엑셀트 구형)가 오르고있었고
상대방차(제너시스 최신형) 내려오면서
제 쪽으로 오더니 박으셨습니다
운전자 아주머니께서 연신 미안하다 하시고
본인이 제차를 못봤다고 자기잘못이다고
본인 보험사(하이카 다이렉트)현장조사 직원에게
밝히고
서로 보험사를 불러서 명함교환하고
헤어졌습니다
문제는 하루지나고 상대방 운전자 남편(차주)이
과실 없다고 버티시다가
대물100과실잡으시고 차 수리비를
보험처리하신다하셨다고 연락이 오셨습니다
(제차가 구형이라 수리비도 50만원 안짝으로 나옴)
그런데 제 몸이 여기저기 쑤시더니
만세 자세를 못할정도로 결리고
뭐 하여튼 기타등등 후유증(지금 뽐뿌에 글을 쓰는데도 손가락이 결립니다)이 있는데
병원에서는 입원하라고 하시지만
직장이 제가 자리를 비우면 안되는 곳이고
무조건 뒷목잡고 쓰러지는 진상은 되고싶지
않습니다
문제는 상대방 보험사에서 전화가왔는데
대인을 넣지 않았고 대인을 넣을 경우
상대방도 입원하고 저도 과실이 나와서
상대방 제너시스 차값(앞범퍼수리비)을 물어줘야하고
복잡해지고 서로 할증이 붙을것이니
제너시스가 비싼데다 복잡하니
대물 상대방과실100 수리비 물어주는걸
로 합의를 하자시네요
제가 어찌하는게 옳은지 모르겠습니다
여자이지만 집안 가장이고 노부모도 돌봐야하고
아이는 사고차량 같이 탔는데 저처럼 아플까
걱정이고 (제발 아프지 말았으면)
지혜를 나눠주세요ㅜㅜ
사진업로드가 안되는데
지하주차장 들어가는 초입에서
가상의 중앙선(?)을 상대방이 넘어오셔서
제 차를 박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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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한 선에서 합의 보는게 나을꺼 같습니다.
상대방이 저렇게 나온이상 쌍방 과실로 9:1 나와도 본인이 손해실꺼 같네요..
무지한 자의 개인적 의견입니다..
운전이라는게 저만 잘한다고 될 일이 아니네요ㅜㅜ 몸이 아프니 맘도 약해지나
서럽네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