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확실히 연비가 대세인게 맞나보네요. 금년에 르노삼성 QM3 / SM5 디젤 부터 시작해서 푸조 2008까지 보면, 성능 및 디자인도 훌륭하지만 ‘뛰어난 연비’를 최대 강점으로 소비자들에게 어필을 하고 있네요.
이는 아무래도 글로벌 금융위기와 국내외 불확실한 경제 상황과 맞물려 소비자들이 자동차를 살 때, 고효율 연비를 통한 경제성을 더욱 많이 고려하는 것이 일종의 트렌드가 된 거 같네요.
<연비 - 다음 카페 이미지>
그래서 고효율 연비를 자랑하는 차량 가운데서 금년 7월에 출시한 르노삼성의 ‘SM5 5 D’에 대해 실제 시승기 및 구매 후기를 바탕으로 알아보려고 합니다.
1) 최강 디젤 연비:
공인연비 16.5키로 답게 SM5 디젤은 최상 레벨의 연비 성능을 자랑하는데요. 실제로 SM5 디젤을 구매하신 분들이 연비 인증샷을 올리는
선의의 경쟁을 하고 있는 모습을 자주 목격할 수 있습니다.
특히, 고속도로 평균 연비는 20키로를 훌쩍 넘기는 경우도 많은데, 한 번 주유로 서울 ~ 부산 간거리를 왕복하고도 연료 걱정 없을 만한 수치네요~ 출퇴근 거리가 멀거나 업무 특성상 평소에도 장거리 운전이 많으신 분들에게 정말 괜찮은 차라고 생각되네요.
2) 구매 후, 경제성:
중형차인 SM5 디젤에 1.5 리터 디젤 엔진이 장착되어 배기량 별로 자동차세를 부과하는 국내 자동차 시장의 환경에서 소형차 세금 혜택을 볼 수 있는데요.
향후 정부가 담배세 인상을 시작으로 자동차 등록세가 두 배로 오르게 되면, SM5 디젤이 연비에 이어 구매 후 유지비 측면에서도 큰 메리트가 있는 것은 사실이네요. SM5 디젤 배기량 “2.0 리터 = 중형차”라는 기존의 인식을 파괴 한 만큼 기술력은 이미 검증되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3) 정숙성 및 주행 안정감:
SM5 디젤 운전석의 시트 포지션이 높다는 의견이 있는데, 바꾸어 생각해보면 전면을 내다 보는 시안성이 좋다는 의미도 된다고 생각되네요. 물론, 시트 포지션 개인별로 원하는 높낮이가 있지만 운전가 개인들의 적응의 문제 인것으로 보여집니다.
SM5 디젤은 서스펜션 셋팅이 부드러워 고속주행 안전성은 뛰어나고 하는데, 정숙성으로 유명한 르노삼성이 모델이기 때문에 어찌보면, SM5 디젤의 뛰어난 정숙성 역시 당연하다고 볼 수 있네요.
이처럼 경제성에 대한 확실한 강점을 지니고 있는 SM5 디젤은 실내 디자인 마감재 처리 등에 대한 부분이 아쉽다는 평이 눈에 띄는 데요. 소비자들을 100% 만족 시키는 차량은 없는 거 같습니다. 그래서 운전자들의 개별적인 환경에 따라 가장 적합한 선택을 하는게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국내 시장에서도 디젤 엔진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크게 늘고 있으며 르노삼성을 포함한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디젤 모델을 속속 내놓고 있는 상황에서 경제성을 포함한 가성비를 생각한다면, SM5 디젤 역시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점은 분명한 거 같네요~
좀 더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는 분 들께 SM5 디젤 관련 시승기 밑에 남겨 두었습니다.
http://ilogin.tistory.com/238
다음주 월요일이면, 벌써 12월인데요. 급격한 기온차로 감기 걸린 분들이 많은데, 건강에 유의하는 연말이
되었으면 하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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