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아니 예전에도 그랬지만 자포 활동을 하다보면 씁쓸한 감이 없지않아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신차 인증 글에 별로 보기 안좋은 댓글을 다는 경우가 있다는 거죠.
저도 갠적으로 흉기든 쉐슬이든 싫어하는 차종도 있고 단체로 까이는 차량도 있을 겁니다.
그런데 그 차를 샀다는 이유만으로... 구매자가 축하해달라고 올린 인증 글에.....
'저거 왜 사셨어요?'
'와 저거 본전 찾을려면 중고로 팔 생각도 하지마세요.'
'저 같으면 딴거 사는데.'
'하필 왜 저걸....'
차가 1,2만원짜리 물건인가요? 차주는 과연 그 차 평가에 대해서 모르고 샀을까요?
자기가 만족 스럽고 자기가 사고 싶으니까 산건데 거기다 축하해주는 못할망정 비꼬고 태클거는건 어떤 심리일까요...?
난 그 까이는 차라도 사지 못해서 배아프니까? 아니면 그냥 순수한 오지랖?
저는 제가 평소에도 싫어하는 차라도 회원분이 인증하면 진심으로 축하해줍니다.
왜? 어짜피 제가 탈 차도 아니고 그분은 그 차를 살려고 정말 고생하면서 돈을 모았을테고 또 계속 고민까지 했을텐데...
또한 기쁜 마음에 글을 올렸을텐데....
좋게 봐서 그 차를 산분이 걱정되서 조언이랍시고 댓글을 달았다 칩시다... 역으로 생각해서 자기가 인증글 올렸는데
너 차 잘못 샀어, 이런식의 댓글이 달리면 기분이 어떨까요...
'물론' 자포 회원분들 10명이라 치면 그중 거의 1,2분만 그러시고 나머지는 진심으로 축하해주시는건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두명 때문에 차주분은 차주분대로 속상하고 그걸 보는 저나 회원분들 마음도 편치 않을 겁니다.
제발 좋은 일에는 좋은 말 기쁜 말만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굳이 인증글 아니더라도 문제점 지적하는 글들은 많이
올리시잖아요, 그런건 정보 차원에서도 꼭 필요한 글들이지만 구매 인증글에서 까지 댓글로 다실 필요는 없을거 같습니다.
일요일부터 별로 기분 좋지 못한 글 작성하여 죄송합니다.
남은 주말 즐겁게 보내세요~~
| 
등록안내
등록안내
0
0
오도리햇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