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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좋은곳 찾다가 자주 왔던 인제에 구만동 오토캠핑장을 예약없이 왔는데 성수기 보다 더 많은 인파에 차를 돌려 바로 옆
백담 야영장으로 왔습니다. 일단 가격은 구만동과 동일하게 비수기 4만원이라 조금 비싸다고 볼수 있습니다.
그러나 캠핑장 뷰는 구만동오캠장과 동일하다고 볼수 있는데 사람이 거의 없다는게 장점이 되겠지요? 4팀? 정도있네요~
구만동은 100석중 30개 정도만 남았으니 바글바글 거리나 바로옆인데도 알려지지 않은 백담 야영장은 너무도 한적합니다.
일단 바닥생활에서 벗어난지 2개월째인데 너무 편합니다. 그러나 노지 위주로만 다니다 보니 불멍이 하고싶어 캠장으로 왔고
이곳 백담 야영장은 개수대 뜨거운물 펑펑 나옵니다. 그게 장점이네요~ 화장실 개수대 화로대 청소 샤워실 모두 한곳에 모여있는데
컨테이너지만 깨끗하게 관리되어있습니다.
나름 큰 개울가 바로 앞이라 물소리가 시끄럽지만 이게 뷰의 완성을 높이는데 한몫을 하네요~
사이트 가 다 붙어있는데 크기는 코쿤2 정도 설치할만한 공간이 나옵니다. 그리 작은편은 아니에요~
단점은 입구가 좁아서 사이트 내려갈때 카라반이나 캠핑카들은 엉덩이 찍을 가능성 매우 농후합니다. 저도 엉덩이 까였습니다.
마음이 매우 쓰리네요~
장점은 넒은 사이트 사회적 거리두기가 가능한 공간 , 사람이 치이지 않은 나마느이 공간, 깨끗히 관리되는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곳 인제의 장점은 맑은 공기 , 30분 더 가면 속초바다를 볼수 있는 산중의 요지라고 할까요? 산과 바다를 겸할수 있는
곳이라 동탄에서 3시간 넘게 걸려 왔지만 봄바람 맞으며 쉬고 있습니다~
아~ 빼먹은게 여기서 10분 안걸려서 백담계곡이 있는데 (백담계곡캠핑장 바로앞) 이곳은 여름에 오면 수심 3-5미터 까지 나와 어른들도
다이빙 하며 놀수 있는곳이라 여름철 계곡 좋아하신다면 한번쯤 들러볼 명소인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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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5성급 텐트를 들고 다니시네요 ㄷㄷ
제 드림카인데 ㅎㅎ 즐캠하세요 ^^
가는곳 제약많은 텐트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