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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글 올렸던 캠린이입니다
- 이번주말 첫 캠핑가는 캠늅이입니다
- 이번주 토요일 1박 2일로 친구와 둘이서 첫 캠핑을 갑니다군대이후 첫 캠핑이라 기대가 되네요 ㅋㅋㅋ처
네 일단 잘 다녀왔습니다....ㅋㅋ
우선 이전에 그 장소로 다녀왔던 친구의 말로는 자기네 팀말고는 한팀밖에 없었어서 되게 조용하고 좋았다고 했는데
막상 가보니까 사람이 엄청 많더라구요 ㅋㅋㅋ 당연히 봐뒀던 자리도 이미 점령이더라구요...ㅋㅋㅋ
그래서 자리를 찾다가 결국 자갈로 된 해변에 자리를 깔게 되었습니다
일단 갯장구(?)라고 하던가요 다리 겁나많고 쬐그만 벌레들이 엄청 많았어요
어차피 벌레는 별로 안무서워 하니 그냥 패스했는데 문제는
땅을 평탄화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땅은 여전히 경사지고... 자갈이라 의자가 흔들흔들 하더라구요 ㅋㅎㅎ
자리는 뭐... 군대에선 보다 더 안좋은데서도 자봤으니까 상관이없는데 진짜 문제는 주변이 너무 시끄러웠어요 ㅠㅠ
사람이 많다보니 어쩔 수 없다고 생각은 했는데 역시 무시는 못하겠더라구요 ㅋㅋㅋ
막 건배~! 소리 들리고~ 기타치고~ 뽕짝이 들리고~ 한 11시까지(?) 지속되더라구요 ㅋㅋㅋ
그래도 밤 바다 보면서 고기구워먹고 라면 끓여먹고 맥주도 한캔 마시니 나쁘지는 않았어요
다음 캠핑은 11월중으로 예정해뒀는데 혹시 수도권 근처에서 갈만한, 추천할만한 "사람없는"곳 알고계신 캠고수있으시다면...
쪽지로 살짝쿵 정보좀 주시면... 조용히 감사히 다녀오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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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사람없는곳은 없어요 노지도 그렇고 캠장도 그렇고 평일에도 사람이 많으니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