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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랬만에 바닷가 캠을 갔습니다.
경북포항의 백경이라는 캠핑장....
일출도 볼수있고 바로앞이 바다라 낚시도된다고..
정말이였습니다.
텐트 안에서 보는 일출..
맨 가장자리 사이트를 잡았더니
텐트안에서 보이는 풍경이
사진에 보이는 방파제에서 낚시도 되구요.
계절이 계절이라 한적하고 뷰가 너무 좋았습니다.
하지만 밤에는 너무 시끄러워 잠을 설쳤네요.
자다가 나가서 루프를 벗기고, 팩 점검하고,스커트 벽돌로 누르고....
왠지 텐트 설치할때 사이트 주위에 벽돌이 엄청많더라니..
바닷가라 바람이 루프와 텐트사이를 펄럭이는데 정말 시끄러움 보다는 두려움이,
그래도 무사히...
겨울대비 심지난로를 팬히터로 변경한게 신의 한수인듯, 팬히터 안전하고 정말 좋으네요.
백경오토캠장은....
계절상 한적하여 조용했다(전체 5팀뿐)
가장자리 사이트는 뷰가 정말 좋다.
앞 방파제에서 낚시가 가능하다(루어및 찌 ,원투 가능)도보로 이동가능.
여름철 물놀이가 가능하다.
넓고 평평한 바위로 형성된 지형이 있어 약 100m정도 걸어갈수있음.
돌풍이예상되는 날은 무조건 풀팩을
그늘이 아직 없어 여름철 땡볓에대한 대비를 철저히.
기타 부대시설은 양호한편임.
여자화장실이 좁다는 내무부 의견이 접수 되었습니다. 참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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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좋은데, 수도권에서 가긴 너무 멀군요 ㅠ
바람만 피한다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