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눈팅회원 입니다^^
쏠캠와서 저녁먹고 시간이 철철 넘쳐나서 찍은 사진 몇장 후기로 올립니다.
평택에 있는 공장으로 출장왔는데..
금요일 상경하는 길이 아주 많이 막힌다는 핑계로 장비챙겨 왔네요^^
결혼 15년차가 되어가니 마눌님은 쿨~하게 그러라고 하네요..감사~!
계획된 일이 원치않게(^^) 아주 일찍 끝나서 캠장으로 바로 직행했습니다.
적당히 자리잡고 잽싸게 쉴 자리를 마련합니다.
바람 한점 없고.. 날씨가 쾌청하여 기분도 덩달아 좋아집니다
차박을 염두해 둔 터라 대충 잠자리 세팅하고..
그래도 11월이라 1인용 싼마이 전기장판도 깔아줍니다
쏠캠에 귀차니즘이 창궐하기에 간단히 30여분정도 세팅합니다.
진위천이 보이는 리버뷰^^
주로 의자에 앉아 있는 시간이 많지만..
가끔은 누워서 쉬기도하기에..야침겸용 의자도 간만에 들고나왔습니다^^
난방은 작은 전기히터와 가스히터면..
아직까진 충분합니다.아이들이 없으니..ㅎㅎ
흙바닥이라 아침에 결로가 창궐할 것이 예상되지만..
방수포의 필요성을 못 느껴 그정도야 기꺼이 감수~!!
얼추 세팅하고...
예상외로 더운 날씨덕에 시원하게 맥주한캔~!
금요일 이른 오후 시간이라 한적하고, 라디오와 함께하는 여유로움이 좋네요..
수면제 용도로 맥주 마시고..
옥션에서 몇가지 생필품 소소하게 주문하고...
캠핑용품 현자타임이라 위메프는 거들떠도 안 봤는데..
옥션 행사에서 미맥스3 핸드폰 가격이 매력적이라..(현재 미맥스1 만족하며 사용중..)
고민하다가 잠깐 졸았네요..ㅎㅎ
저녁을 맛나게 먹기위해 유원지 한바퀴 휘~돌아보고..
차 타고 나가서 족발이나 사오려했는데..
중국집 배달원이 남기고 간 찌라시에 급 맘이 동하여...
팔보채 중짜하나 시켜 황홀한 저녁을 먹습니다.
평소 집에서 먹으면 아빠는 야채담당(ㅜ.ㅜ)인데..
써비스 만두는 거들떠도 안 보고..야채류는 오늘만은 손도 안대고..ㅎㅎ
그래도 밥은 먹어야 안 허전한지라 햇반데우고..
데우는 시간에 처묵처묵 합니다.
아따 맛나네요^^
쏠캠으로 전향하면서 불멍도..고기굽기도..해본지 꽤 오래 되었네요.
운치가 없더라도 간편한게 쵝오~라고..ㅎㅎ
술 한잔까지 곁들여 알딸딸하고..
오늘하루도 고생한 발바닥 따스하게 하면서..
편히 누워서 멍때리기 해봅니다.
삼각대 들고나와 캠핑장 야경도 담아보고..
 마무리는 언제나차럼 야경 사진으로...
다시 하번 느끼는 거지만 폰으로 후기 쓰기 빡씨네요 ㅠ.ㅠ
주말맞이 즐거운 캠핑 & 지름들 하세요~~
미맥스3 지를지말지 다시한 번 고민하며 간단히 후기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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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는 언제나차럼 야경 사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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