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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캠프를 운영하시던 사장님 내외가 이번에 새롭게 오픈한
평창의 '휘게 포레스트'를 다녀왔습니다.
예약하기가 너무 힘들었지만 다행히 성공하였고
숲이 너무도 이뻣던 캠핑장으로 기억하고 싶네요.
1박에 10만원이라는 다소 비싼 가격이지만
시설면에서는 완벽에 가깝게 깨끗하게 관리가 되고있고
키즈존이나 반려동물존이 따로 분리되어 있는점
럭셔리 캠핑장을 지양하는 점들이 마음에 듭니다.
제빙기가 없는점은 아쉽지만 예약만 성공한다면 앞으로는 숲속A존으로 자주 이용해보려 합니다.
이번에 제가 예약한 곳은 루프01 사이트였습니다.
데크의 크기가 9*10 으로 아주 광할한 캠핑을 하고 왔네요
강릉의 '길손' 식당에서 낙지볶음을 포장해와서 소면을 삶았는데..너무 많이 삶았네요
배불러서 국룰인 볶음밥은 패스했습니다 ㅜㅜ
이번아침은 무려 샥슈카를 한번 해봤는데..와이프님이 우동이 필요하시답니다.
예 대령해야죠
내공이 느껴지는 캠장님의 장비들
편의동입구 - 개수대, 화장실, 샤워실이 있습니다.
복도 기준으로 왼쪽은 개수대, 오른쪽은 화장실이네요
개수대관리를 철저하게 하십니다. (직원아주머님 상주) 백조싱크대!
저 숲이 아직 오픈은 안했지만 숲속B사이트 같습니다.
바로 앞 산책로의 계곡
어디서 자꾸 피아노소리가 들리길래 이젠 디지털피아노까지 챙겨서 캠핑을 다니나 했는데
산책로에 피아노가 있었습니다 ㅋㅋ
피아노치는 시늉만 내봤습니다. 피아노의 숲!
정문입구
가장 소중한 시간. 불멍타임
오래간만의 캠핑이었는데 와이프가 좋아하니 저도 좋네요.
다들 즐거운 캠핑하세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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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만원에 놀라고 시설에 다시 놀라네요!!!
울며 겨자먹기로 분기별 한번정도 가보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