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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인데 아직 해외는 이른것 같아 제주로 꽤 긴 백패킹 비스무리한 솔캠을 가려고 합니다.
그때가 장마철이라 뚜벅이는 넘 고생될것 같아서 완도로 해서 차를 가지고 가보려고 합니다.
일정에 맞게 붉은오름 교래 서귀포 휴양림을 예약은 해놨지만 날씨봐가며 중간중간 취소하고 비양도나 적당한곳에서 비박도 해보려고 합니다.
제주에 갈때면 매번 베낭무게때문에 열악한 캠핑을 하다보니 널찍한 텐트에 느긋하게 쉬시는 제주 캠퍼분들이 부러웠는데 이번에는 그냥 다 싣고 갈수 있어서 잘 쉴 것 같습니다.
7 월초에 제주 가시는 분 계시면 중간에 조인해서 차라도 한 잔 하면 좋겠습니다.
제주 캠퍼분들도 궁금하고 그렇습니다.
예약 다 마치고 나니 이제 날씨가 문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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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 아무나 할수없는 멋진 계획이내요~
부럽슴다
이렇게 긴 국내여행은 첨이라 설렘반 고민반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