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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추천해주셔서 너무 너무 기대 했던 캠장 잘 다녀 왔습니다.
왜 이제서야 갔는지... 진작에 알았더라면... 너무나 좋았네요. 이제 거의 초보 수준이지만 글 남겨봅니다.
5월 8일~9일 짧게 다녀 왔습니다.
역시 짐은 전날 달밤에 후다닥.. 엘베로 한번에 가기 위해서 밤에. 중간에 다른 분이 타시면 민망...
승용캠퍼라 짐이 적습니다. ㅎ
많은 건지? 적은 건지? ㅎㅎ 추가로 자잘한 짐과 음식은 따로 있어요. ㅎ
처음에만 장비 사진 찍었지 요즘은 거의 안 찍네요. 뭐 다른게 없으니깐요.
황매산 주변 풍경 사진 감상하시겠습니다. ㅎ
역시 소고기와 부대찌개... 뭐 단촐합니다.
마지막으로 D55번 사이트 다음에 오기로 다짐을 하고 사이트에서 본 전망 사진 남깁니다.
황매산 오토캠핑장 상당히 만족하고 특히 5월 첫주 철쭉 시즌에 와서 더더욱 만족합니다.
뭐 장점이야 많아서 입이 아플 것 같고 단점 몇가지 적어 볼게요.
1. 캠핑장 입구인 정상 주차장까지 진입이 힘듦. 왕복 2차선이라 상,하행으로 구분되어 있어서 정상주차장 이용 차량으로 정체시 무한정 기다려야 됨. 여기서 한 20분 정도 지체.
2. (지극히 당일만) 양옆으로 어르신분들이 얼마나 고성방가를 하시던지. 계속된 방송에도 아랑곳 하지 않으시던 분들... 참 왜 캠장으로 오셨는지 그냥 노래방을 가셔야 될 분들이 많았습니다. 매너타임 이후 시간에 관리자 통제 없음. 다른 캠장에서는 대부분 관리하시는 분이 돌아다니시던데 이곳에서는 한번도 보지를 못했네요. 그리고 강력한 패널티도 없어 보였습니다.
아쉽게 날이 흐려 별을 못본게 또 가야 되는 동기로 작용하네요. 가을에 억새 보러 또 가야 겠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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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먹어서 그런가 점점 이런게 좋아지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