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헤다체어를 2개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볼핏 타입1을 잘 끼워서요.

애들도 커서 경량체어를 사려고 고민고민하다가 스노우라인 펜다체어 와이드를 샀습니다.

이거 정말 사용기가 거의 없더라구요.

구형모델 그냥 펜다체어는 여기 저기 보이는데 나온지도 좀 된거 같은데

펜다체어 와이드 글은 거의 없었습니다.

가격이 좀 나가서 예전부터 주문했다 취소하다를 반복하다가

결국 이쿠폰 저쿠폰에 카드할인해서 6만원정도에 구매를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냥 궁금했던 내용을 남겨봅니다.

헤다체어 Vs 펜다체어 와이드

일단 제일 중요한거

헤다체어보다 펜다체어 와이드가 더 편한가?

와이프도 저도 펜다체어 와이드가 조금 더 편하게 느껴집니다.

일단 폭이 조금 더 넓습니다.

헤다체어가 머리부분은 좀 더 넓은데 사실 여기는 머리만 기대는 부분이라 ㅎㅎ

윗부분 빼고 펜다체어 와이드가 더 넓습니다.

와이드라 크게는 아니라도 확실히 넓어서 조금 더 편안함이 느껴집니다.

헤다체어보다 펜다체어 와이드 각도가 더 뒤로 누워 있습니다.

헤다체어는 평소에도 좀 세워진 느낌이었습니다.

시트포지션은 펜다체어 와이드가 더 높습니다. 그리고 윗부분 높이는 비슷합니다.

의자에 더 쑤욱 엉덩이를 밀어 넣는다고 쳐도 머리가 닿는 부분은 펜다체어 와이드가 더 짧습니다.

와이프는 앉은키가 저보다 작아서 크게 상관없지만

저는 딱 차이가 나는 앉은키 입니다.

헤다체어는 뒷통가 딱 닿고, 펜다체어 와이드는 좀 더 아래입니다.

그래서 펜다체어 와이드는 그냥 앉아서 기대면 턱이 좀 올라가네요 ㅎㅎ

릴렉스체어에서 처럼 엉덩이를 조금 빼주면 똑같이 맞출수는 있습니다.

두개 가격이 같고 하나만 고르라면 펜다체어 와이드 고르겠습니다.

와이프도 저도 펜다체어 와이드가 조금이라도 더 편하게 느껴졌습니다.

헤다체어와 펜다체어 와이드 다른점

폴대 굵기는 펜다체어 와이드가 더 굵습니다.

그런데 최대하중은 헤다체어가 130kg  펜다체어 와이드 110kg 입니다.

아래쪽 다리 사이 폴대는 다른건 다 1개인데 페다체어 와이드만 2개라고 합니다.

그리고 무게는 들어보면 확연히 차이가 납니다.

스펙상 1.5 vs 2.2 인가 그렇던데 들면 대충 2배정도 차이나나? 정도로 느껴집니다.

근데 어짜피 볼핏 끼워서 사용하면 그 무게가 그 무게이지 않을가 싶습니다.

볼핏은 어떤걸로 사야할까요?

헤다체어는 저도 검색해서 타입1이 맞다고 해서 그걸로 사서 끼웠습니다.

장착 후 잘 안빠져서 그냥 끼워놓고 사용해왔는데 오늘 처음 빼보니 ㅋㅋ

저렇게 헤다체어 커버가 딸려서 같이 뽑아졌습니다. 저것도 하나만 겨우 겨우 뺐습니다.

폴대굵기도 차이가 있고, 다리커버도 차이가 있고 볼핏 타입1은 펜다체어 와이드에 잘 안맞을꺼 같습니다.

실험삼아 하나를 펜다체어 와이드에 살짝 끼워봤는데, 고무라 그런지 앞부분이 힘줘서 밀어 넣으니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끝까지 밀어넣으면 안빠질꺼 같기도 하고, 다 안들어갈꺼 같기도 해서 아마도 타입2를 끼워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런데 제가 검색중에는 펜다체어 와이드에 타입1을 썼다는 분도 있었던거 같아서 고민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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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입1으로 사세요. 헤다체어꺼 빼서 펜다체어 와이드에 끼워봤는데 꽉끼지만 들어갑니다.

타입2는 클꺼 같습니다. 타입1으로 사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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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핏은 끝까지 꾹꾹 눌러서 끼우시면 됩니다. 헤다체어 펜다체어 펜다체어와이드 모두 볼핏1입니다.

볼핏 빼는법

 끼우는거 보다 빼는게 더 어려운 볼핏 그나마 빼기 쉬운 노하우

장갑 끼우시고, 절대로 위에 사진처럼 체어커버랑 같이 저렇게 뺀다음 빼지 마시고

의자 다리에 볼핏이 끼워진 상태로 의자다리캡을 누르면서 옆으로 비틀면서 여러번 하는게 제일 잘 빠집니다.

편안함과 볼핏이 제일 궁금했는데 직접 사서 비교해보니 속이 다 후련합니다.

혹시나 구매하시는데 비교글 필요하시는 분이 있으시면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추가) 사봤다가 방출한 경량체어

스노우라인 키미체어는 가볍지만 작고 앞으로 꼬꾸라집니다. 비추

몬테라 그란데?는 팔걸이라고 있는 천에 팔도 잘 언걸리고 수납부피도 제법 큽니다.

몬테라는 엉방이엉이라 편하게 사용하시는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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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추가

집에서 헤다체어랑 펜다체어랑 각각 한개씩 놓고 몇일 사용을 해봤습니다.

앉아 있어보니 두 체어 느낌이 확실히 좀 다릅니다.

개인차가 있겠지만

헤다체어는 높이가 낮고 무거워서 안정적이고 뒷통수가 잘 닿고 등받이가 높습니다.

그리고 좀 딱딱하고 단단한 느낌입니다. 착석높이가 낮아 애들도 앉기 편합니다.

펜다체어 와이드는 확실히 더 커서 폭 안아주듯한 느낌입니다.

엉덩이 부분도 더 감싸주고 등받이 각도도 조금 더 뒤라서 좀 더 편합니다.

하지만 엉덩이를 약간 빼고 앉지 않으면 등받이에 머리 기대는게 한 3~5센티정도 아쉽습니다.

앉은키 높으신분들은 조금 아쉬울 정도 입니다. 조금만 길었으면 더 좋았을꺼 같습니다.

헤다체어 대비 탄력있고 포근한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