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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 마트에서 생닭 중간크기로 한마리 사다가
소금 후추 튀김가루 대강 뿌린 다음에
10인치 팬에 1/5정도 깊이로 기름 두르고
이십분정도 튀겼어요
튀김가루 뿌리고 바로 기름에 넣어서인가
튀김옷은 어디론가 다 사라졌네요
남은기름에는 소시지도 튀겼습니다
맛을 생각하면 다시 해먹을만하고
설겆이를 생각하면 다시 할만하지 않은
딱 그정도네요
이번엔 갑자기 생각나서 닭만 사러갔다와서
그런 것 같기도 하여
다음엔 시즈닝을 좀 더 제대로 준비해서
시도해 볼 요량입니다
어제는 조용하던 캠장에
오늘은 텐트가 부쩍 늘고
여기 저기 어둠속애서도
아이들 소리치는 소리가 들리네요
활기찬 기운이 흐르는 밤입니다
모두 즐거운 주말 캠핑 하시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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