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패킹 첫 개시하고..장비 조언 및 궁금한점 질문드립니다.20
- 버럭쿵
- 등록일 2019-06-03 23:05
- 조회수 3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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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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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생활자
주말에 솔캠 가려고 알아보고 있습니다. 벌써 20kg에 육박하다니.. 솔캠에 화로대는 무리겠군요 ㅠ... 구성 잘봤습니다. 매트는 아래 링크랑 같은 제품인가요?
2019-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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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관의우럭
우와 6월 말이면 정말 엄청나게 덥겠네요.. 저때 날씨면 침낭없이 모포 한장만 덮어도 잘만 하더군요.
식수는 되도록 많이 가져가시기 바랍니다. 더운날 배낭배고 좀 걷다보면 1리터는 반나절만에 마셔버리게 됩니다 ㅋㅋ 물통없이 그냥 생수 얼려가는게 더 좋다고 생각 합니다. 저라면 발포매트는 공간을 많이 차지해서 에어매트로, 폴대는 등산스틱으로 가져갈 거 같습니다 별도로 부니햇 모자와 썬크림, 모기차단 스프레이도 가져가시는게 좋다고 생각 합니다.
2019-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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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럭쿵
우선 난이도 '하'인 섬으러 백패킹을 가면.. 이동시 필요한 물만 싸가고.. 구매가 가능한 경우 현지에서 걍 사려구요~
에어매트는 코베아꺼 좀 써 봤는데.. 바람 넣고빼기가 번거로워서 우선은 NH발포로 지내보고.. 필요할 때가오면 가벼운 에어매트 고려해볼께요 감사합니다.
2019-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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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kTK
장비 구성에 개선이 필요하다지만 고민 많이 하신 흔적이 보이네요.
저는 장거리 하이킹, 등산은 아주 가끔 다니면서 경량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제 관점으로 말씀드리자면...
동계, 산 안다니는 조건으로 삼계절용 침낭은 필수인 것 같습니다. 충전량 500~700그램대 침낭이면 짭레와 절반 정도 무게로 3월~11월까지는 무난히 커버됩니다. 물론 초겨울, 늦겨울에는 핫팩이라던가 보온에 대한 대비가 추가되겠지요. 어떠한 상황에서든 밖에서 지내는데 가장 많이 투자해야 하는 품목이 바로 침낭이니 최상급, 끝판왕급은 아니더라도 투자에 다시 한 번 고민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가격대가 맞을지 모르겠지만 페더다운 550침낭 추천합니다.
식사량, 조리 스타일 감안해보시고 가스를 두 개씩 챙겨야 하는지도 한 번 고민해보시구요. 야간 이동이 계획이 없으시다면 헤드랜턴도 굳이 필요 없습니다. 급하면 휴대폰 플래시 손전등도 있으니까요.
비누, 수건도 물티슈로 대체할 수 있습니다. 물따로 물티슈라고 신생아용으로 나온 것이 있는데 추천합니다. 건티슈에 3차 증류수 부어 쓰는 거라 화학성분이 없어서 세안, 설거지 모두 이거 하나로 가능합니다. 대신 한 팩(휴대용 기준 12매)을 5일 안에 써야한다는 제약이 있는데 백패킹 1박이면 충분히 사용가능한 양입니다.
마지막으로 락앤락 지퍼백 하나, 쓰레기 봉투용 비닐 하나 챙기시면 도움이 될 겁니다.
주요한 아이템 세팅은 고정이 되겠지만.. 목적지, 이동 거리, 날씨 등 상황에 따라 필요한 물품들을 두 번, 세 번 고민해보시고 짐을 새로 싸시면 더욱 도움이 될 것입니다.
2019-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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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럭쿵
정성들인 댓글 감사합니다. 후기만 보고..막상 한 번 나갔다와보니 생각치도 못한 점이 많이 보이고.. 더욱이 고수님들의 실질적인 조언이 큰 도움이 되네요^^ 우선 여름이 다가오니.. 지금 사양으로 한두번 더 경험해보고.. 침낭부터 어여어여 고민해보겠습니다.
사실 당분간은 이동거리 길지않은 서해섬이 위주로.. 가능하면 마트와..개수대가 있는곳으로 조심스레 다녀볼까합니다. 서해섬이기 때문에 해루질 경험해볼까하고 헤드랜턴도 혹시나 챙기거구요. 하여간 큰 도움에 감사드립니다.^^
2019-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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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이30세
경랑화 목적이시라면 실내용 둥글이랜턴말고 헤드랜턴만 사용하시고 쓰다가 불편하시면 루멘 좀 더 높고 기능 많은 (확산,집중광) 실내겸용까지 가시면 어떨지 추천드려요. 블랙다이아몬드 350 스톰이나 or 크레모아헤디
배낭에 레인커버가 없으면 다이소 김장비닐 대자 3매 2,000원짜리 있는데 이것도 추천드려요. 방수용으로 실내에 깔고 패킹하셔도되고 나중에 제주도 가실때 수화물부치실때 커버로 쓰셔도 좋습니다.
보통 날진 많이 사용하는데 이마트에 비슷한 탑앤탑도 좀 더 저렴하게 팔지만 내구성, 뚜껑이 크고, 냉,온수 가능(추울땐 온수 넣고 핫팩) 추가로 보냉 파우치 쓰시면 보냉도 되구요. 저는 환경도 생각하고 범용적이여서 일상생활에서 운동할때도 사용합니다.
그리고 백패킹 다니다보몈 생각보다 다니는곳에 물뜰곳이 많아요-
저는 하계때 전투용으로 막쓰는 가벼운 면침낭 사용합니다. 덥고자는 수준으로 사용하는데 여름되면 그마저도 깔고잡니다. 철수시 굳이 건조안하고 집에와소 세탁기랑 건조기 돌려버리고 건조기 안해도 금방 말라서 바로 또 패킹하고..
초보지만 백패킹 하다보니 경량화도 목적이고 여론도 좋지않고 무엇보다 산불로 인한 피해 그리고 백패킹 입지가 줄어들고 있어서 비화식으로 전환해서 하고 있네요-
촬영+휴식+트레킹+먹방+시설(장실,샤워실,싱크대,냉장고)이용까지 하고 싶으시면 더 더워지기전에 대 매물도 당금마을 폐교 (1만원)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악세사리가 많으시거나 들고다니거나 쓰고다니는 대중교통 많이 이용하신다면 저렴한 스트랩이나 카라비너도 추천드리고 싶네요(사진)
2019-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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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템은 아주작게 패킹되는 10리터정도의 미니가방
#박지 구축후 관광모드시 소지품 챙길때 유용
다리가 긴 경량삼각대
#랜턴 스탠드로 사용가능 제 예전글 참고
김장봉투 대짜
# 우천시 다용도 활용
2.날진물통은 재사용가능과 튼튼하고 입구가 넓다는 점때문에 널리 사용되고있습니다.
바로 개선해보고자 테트라 테이블 질렀습니다.^^
물통은..그런 이유가 있었네요..아직 초보에겐 필요성이 안 와 닿네요..
감사합니다.
동절기시 물통 입구가 얼면 답이 없습니다ㅎ
넓은게 유리해요ㅎ
저는 날진 수통 유단포로도 사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