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포럼 입니다.

게시판을 쭉 검색해봤는데 펙을 몇개 살 것인가

텐트에는 몇개 타프에는 몇개

몇cm를 살것이며 어떤 모양으로 살것인가 등에 대해 정리된 글이 없어서 정리해봤습니다

내용은 캠핑포럼에서 펙과 관련된 다양히 올려주신 글과 댓글들을 일종의 취합한 형태로 작성했습니다

혹시 중복글있으면 보강할 수 있게 댓글로 공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글의 집중력을 위해 요약을 먼저 정리합니다

===============요약===============

타프 : 메인폴대 40cm 4개, 사이드폴대 30cm 4개 (일체형이면 좋고 아니면 접합식. 간소화시 4개로 가능한데 이 경우 40cm로된 4개만 필요)

리빙쉘텐트 : 모서리 20~30cm 4개(+@)로 고정. 나머지 기본 제공펙 가능 (플라이 설치시 개당 2개씩 추가. 플라이용은 20~30cm로)

돔텐트 : 폴대 갯수 x 2개. 폴대가 4개면 8개 필요. 각 폴 하단에 20~30cm (플라이나 빗물고임용으로 2개 추가)

여분으로 각 2~3개 필요(땅속 돌멩이를 깨며 내려가다 가끔 깨지거나 구부러지는 경우,혹은 분실)

네이버 쇼핑검색어 콜펙 or 단조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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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확한 명칭

- 텐트와 타프를 고정하기 위해 사용하는 말뚝을 흔히 팩, 펙 혼용해서 사용되는데

정확한 검색을 위해 정확한 명칭을 확인해봤는데

Peg 입니다. 발음기호도 peg이라서 한국식으로는 "펙(ㅓㅣ)"이 정확한 표현같습니다

https://en.dict.naver.com/#/entry/enko/ce3b942a8d884ce4bd41c89e8e87fded

네이버 쇼핑에선 콜팩, 콜펙 둘다 검색해봐야 맘에 드는 상품을 찾을 수 있어요

2. 펙의 종류

https://www.youtube.com/watch?v=V_KRZzGPJyM

슬기로운 캠핑생활님 영상을 참고하시면 좋은데

제작방식에 따라 

두가지로 나뉘는데

1) 주조 : 쇠를 녹여서 부어만듬(다이캐스트 주조 방식도 나오나 비쌈)

2) 단조 : 쇠를 두드려 만듬

   - 단조 제작방식에 따라 cold forging 냉간단조방식을 사용한 것을 콜펙이라함

   - 따라서 단조, 혹은 콜펙이라 검색해서 구매하면 됨

접합방식에 따라

1) 땜을 해서 고리를 붙인 방식

2) 일체형으로 제작된 방식

3. 필요한 펙의 수

1) 타프 

 - 피칭방식에 따라 정말 펙이 부족한 경우 4개로도 가능

 - 메인폴대는 40cm 4개로 구성. 사이드폴대고정시 30cm~40cm 4개로 구성(뺄때 힘들어 30cm로 많이 하심)

 - 일반적으로 8개 필요(구성 형태에 따라 다르나 펙은 8개가 기본)

 - 타프가 작거나 땅이 단단한 경우 30cm까지 권장

2) 텐트 

 - 20cm부터 가능. 30cm 권장 

 - 기본 제공되는 펙 사용해도 무방하나 모서리 4군데는 강하게 하나 박아두면 좋음

 - 제조사 매뉴얼에 따라 다르나 코베아 네스트W의 경우는 14개가 필요하며, 기본 28개가 제공됨

 - 플라이를 세울 폴에 연결할 스트링쪽에도 펙다운을 해야되는 경우 플라이당 2개씩 추가 필요

4. 펙을 빼는 법

 - 펙은 펙으로 뺌

 - 구멍 고리에 펙을 넣고 빙글빙글 돌리면 빠짐. 꿈쩍도 안하면 망치로 살살 때려주기

5. 펙 사용시 기타 참고사항

 - 펙은 고정 이후엔 끝까지 박아넣어 일행, 행인이 다치지않게 처리

 - 칼라로 만들어진 펙도 존재함

 - 펙을 박고 야광링을 걸어두면 밤에도 위치식별가능

 - 펙용 망치는 그냥 집에 있는 망치 써도 무방. 하나 구매한다면 무진동 망치 검색해서 만원 이내로 구매. 

 - 펙에 손상되지 않게 하려고 동망치를 쓰는 경우 있음. 힘이 펙이 아니라 동망치로 전달되어 망치가 손상되게 하는 원리

 - 펙의 동그란 고리에 비너를 꼽으면 혹시 펙이 빠졌을때 바람에 펙이 날라다니며 텐트, 자동차, 사람을 위협할 수 있어 동그란 고리를 뺄때만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