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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못찍었네요.
첫사용이 우중캠이었습니다. 밤새도록 쏟아졌네요.
가벼워요 정말 가벼워요. 경량체어 정도의 부피에 경량체어 무게입니다.
설치는 너무 편합니다. 폴대 펼치면 설치완료. 이런 느낌입니다. 자립 되니까 바람 없으면 전실 후실에 팩 하나씩 두개 박으면 되고 전실 후실 스트링 조절도 라인락 스토퍼라 당기면 끝입니다. 작은 부분이지만 클립도 비틀어 끼우는 방식이라서 클립 끼우고 빼는 것도 더 편하고 빠릅니다 좀 익숙해지면 1분(?)내에도 가능하겠는데 싶을 정도로 편합니다.
전실 공간은 제법 나오는데 후실은 불용입니다. 내부에서 열리는 지퍼가 아래에만 있는데다 너무 작게 열립니다.
랜턴 고리 있습니다.
매트 깔면 좌우 10센티 정도 공간이 남습니다.
당연히 결로는 있네요. 심하진 읺습니다. 여러 상황 거쳐봐야 알겠지만 제 기준에는 양호합니다.
작다보니 텐트 접을때도 당연히 빠르고 벤틸이 비스듬히 있어서 벤틸 연 상태로 텐트를 말아 넣어도 벤틸 고정하는 막대기가 간섭이 안 생깁니다.
오늘부터 주력텐트는 Vik 입니다. 비가 새도 찢어져도 Vik 들고 나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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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내부지퍼가 양방향이 아닌게좀아쉽더라구요
전 항상 지퍼를 올려놔서 (혹시 뱀 들어올까봐) 양방향이 아닌지도 몰랐네요 ^^
피칭해보니 색 이쁘더라구요.
아 그런 방법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