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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엔 진리의 조합 돔타프죠. 지난 주 문장대오토캠핑장 다녀왔습니다. 출발 전에도 원성과 욕먹을 각오를 하고 갔는데요.
결국 심하게 욕얻어먹었습니다. 그늘이 없어서 피칭하면서 육수 한바가지... 게다가 블랙코팅타프임에도 타프를 뚫고 나오는 열기가 낮잠도 늦잠도 못자게 합니다.
장각폭포에서 수영할 생각으로 갔는데 평일인데도 왜 이렇게 사람들이 많은지... 게다가 깊은 곳은 아예 못들어가게 통제하니깐 좁은 공간에 콩나물시루처럼 다닥다닥 붙어서 놉니다. 저는 폭포 밑에서 물 마사지 받는걸 기대하고 갔는데... 작년만 해도 깊은 곳 못들어가게는 안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요즘 물놀이 사고가 많은지 통제가 심하네요.
장각폭포는 갔다가 다시 돌아오고 캠장 밑에 얕은 계곡에서 그냥 몸이나 담그고 맥주마시고 했네요. 두시간을 넘게 차로 온 거 생각하면... 차라리 강원도 계곡으로 갈껄... ㅠ
철수 할 때도 정말 땀 많이 흘렸어요. 결국 8월엔 캠핑 안가기로 했습니다.
문장대오토캠핑장 여름에 가실 분들은 f열 6번 아니면 e열 6번만 가세요. 나머진 다 땡볕인 것 같아요.
이상 개고생 캠핑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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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가평쪽 비소식에 나왔는데 완전 속아서 더위에 땡칠이되었네요. 그래도 전 그늘인데 그곳은 생각만해도 더위가 느껴집니다 ㅠㅠ
네. 정말 제대로 경험하고 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