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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두번째 캠핑이고 작년가을부터 찔끔찔끔 사모았던 물건들 첫개시하러 나왔습니다.
타프를 면타프로 바꾸고 안나한을 들여서 깔맞춤안하고 쓰다가 마음속으로 깔맞춤해야한다는 압박감에 텐트랑 똑같은 버건디 헤마타프 들였습니다
X폴대는 작년에 곰아저씽님 글보고 A형폴대 만들었다가 자꾸 한쪽으로 쏠려서 구멍뚫고 X폴대로 바꿨습니다
까페에서파는건 폴대까지 다 바꿔야하고 슬라이드폴대에 결합시켜쓰기에 좀 불안하긴하지만 만족합니다
기성품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제가만든건 양쪽으로 땡기니 폴대가 공중부양하더라구요.
폴대 벌림방지장치도 설치해줍니다
타프 살때 스트링과 우드스토퍼도 같이 샀는데 감성감성하네요
저번달에 산 문캠핑 롤테이블 고급스러움은 덜하지만 가격대비 만족스럽네요
테이블 틈 사이로 젖가락빠진다는 후기가있어 걱정했는데 제가쓰는 커틀러리 젖가락은 통통해서 안빠지더라구요.
그리고 큐브테이블에 원버너 넣어서쓰다가 파워플레이트로 기변했습니다.
작년겨울에 샀는데 이제야 꺼내봤네요.ㅎ
테이블에 버너 올려놓고쓰면 테이블이 좁아지기에
버너 받침대도 이참에 같이 들였습니다
좀 낮긴한데 생각보다 튼튼하더라구요
그리고 작년겨울 생일선물로 산 킬번도 꺼내봅니다
음악을 크게 듣진않지만 눈으로 듣는다는 마샬이기에 저 혼자 생각이지만 감성이 좀 올라간든하네요.ㅎ
작년에 잠깐 대란이 일어났던 네파 경량테이블 창고에 쳐박혀있다가 처음 꺼내봅니다
튼튼해서 아이스박스 받침대로 써보니 싸이즈도 딱 맞네요.ㅎ
셋팅 마치고 어둑해져서 라탄등도 달아줍니다
음식사진은 고기구워먹는 사진하나 뿐이네요
숯불피울려고 화로대랑 차콜 챙겨갔는데 급 피곤해서 후라이팬에다 구워먹었네요
이전 캠핑에서도 비가왔었는데 이번에도 비가오네요.ㅎ
마지막으로 가족사진 찍어봅니다
애들이 개구쟁이들이라 멀쩡하게 찍은 사진이없네요.ㅎ
김해 생림 오토캠핑장인데 오랜만에 와보니 매점도 생겼고 퐁퐁(방방이)도 생겨서 애들이 엄청 좋아하더군요
캠포분들 모두 안캠즐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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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번의 바꿈질 하다보니 감성용품이 몇개 생기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