켈티 호라이즌2 써보신 분 계신가요?2
- 윤종애
- 등록일 2020-07-09 12:05
- 조회수 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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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게 1.95Kg대로, 켈티 제품중에서는 가장 가벼운 텐트입니다만 천의 특성때문인지
뭉쳐놓으면 부피가 작지는 않습니다.
천정부분은 메쉬재질로 루프천을 씌우지 않으면 광고대로 밤하을을 볼 수 있고, 이 부분을 제외한곳은
모두 하나의 천으로 이루어진 기본적으로 싱글월 텐트입니다.
일체형 폴과 제이크풋 비슷한 시스템으로 설치, 철수가 간편하며 큼지막한 전실은 어닝으로 사용이
가능해서 실용적이긴 한데 모양이 이쁘다는 느낌은 별로 안듭니다.
한겨울에 사용은 안해봤으나, 비오는 봄, 가을에 써본 결과 천정의 커다란 메쉬부분 때문인지(폴대에 의해 루프천과는 약간 떠있는 구조)
싱글월 치고는 결로가 심하지는 않으나, 비올때 물이 튕기는 느낌의 발수까지는 안되는 듯 합니다.
바닥은 정사각형이 아닌 사다리꼴이고 길이 213cm로 클라우드피크나 엘릭서 보다 좁게 느껴질 수도 있겠습니다.
천정 메쉬부분에는 밤하늘을 더 잘보라는 배려인지 랜턴고리가 없습니다.
대신 말씀대로 3계절 전투용으로 들고다니기엔 무리없이 좋아보이기도 합니다.
이쁘다는 느낌이 별로 안든다는게 조금 아쉽습니다 ㅠㅠ
색다른 디자인이라 좀 더 뽐뿌가 왔는데.. 과연 제가 어떤선택을 할지 ㅋㅋㅋ
너무나도 많인 도움이 됐습니다.
자세한 사용기 너무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