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시즌 3-4월 이면 "여서도" 에 큰볼락 잡으러 갈려 했는데.....

근데, 코로나 때문에 입도금지 ㅜㅜ 

또 주말마다 바람이 불어서 낚시도 못가다...

5월5일 낚시 동호회에서  섬진강 넘어 출조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사장이라 6일 출근 늦게해도 됩니다 ㅎㅎ

맨날 만만한 "연화도 다리 옆" 에 가다 

전라권 큰뽈락 볼 생각을 하니 하~~잠이 안 옴 ^^(낚시꾼들은 알거임)

섬진강휴게소

5일 9시 출발 합니다 (2시30분 낚시배 출항인데 집에 할거도 없고... 손이 근질 ~~근질~~일칙 출발)

섬진강 넘어 휴게소 도착 

물 좀 빼고 다시 출발 (목적지 까지 200km)

고흥 입구 

코로나 열체크 하네요

고흥 국도

전라지역은 차량이 적어서 좋네요 ㅎ

녹동 어시장 (통영 어시장 비슷 합니다)

12시 좀 넘어 녹동항 도착

전라도식 백반

시간이 마니 남아 백반집 들러 배를 채우고

소록대교

낚시배로 4시에 출항 합니다

1시간 늦게 출항해서 선장님 엄청 땡기시네요 (배 후진하다 스크류 밧줄이 걸림 ㅡㅡ)

울렁~~울렁~~~

10분 더 갓으면 토할뻔  ㅡㅡㅋ

전복양식장 

어마마 하죠~

저 날 낚시할 자리

50분 달려 목적지 도착

갯바위 하선

아따 구멍 좋네요  ㅎ

근데, 다음날 저 사장님 쿨러 보니 

볼락 1마리도 없었음 ㅡㅡ

저는 작은섬 방파제에 내렸습니다

구라청에서 새벽 3시에 비가 온다고해서 텐트를 칩니다(근데, 비가 안왔음 ㅡㅡ)

(바닷바람 쎄기에 텐트안에 짐을 넣어두면 안날라 갑니다 ㅎ)

"먼 방파제에 큰고기가 있다고??" 하것죠? 

뽈락

텐트치고 낚시 시작하니 낮뽈이 잡히네요

낮뽈 몇마리 잡고 입질이 없어서

텐트로 돌아와출출해서 만두궈서 입가심 하고..

또 출동 합니다

아이고 군수님

낚시에 잡히시고 ㅡㅡ

감성돔

아따마 좌우 죽~~죽~~~ 째네요 ㅡㅡㅋ

 아이씨 배 눌리면 새끼 나올거 같음 ㅡㅡ

뽈라구

씨알도 좋고 힘도 좋네요 ㅎ

저녁

만조 임질이 없어 컵라면 끓여서 배를 채웁니다

12시간 안쉬고 낚시 할려면 먹어줘야 합니다 ㅎ

보름달

보름달 볼락 잘 안잡힙니다

근데, 잡는 방법이 또 있음 ㅋ

가만히 있으면 고기가 멍청해서 무는게 아니고

낚시꾼이 여기 저거 이동도 해보고 

요기저기 쑤셔도 보고

공부를 해야 남들보다 더 잡을수 있음 ㅡㅡㅋ

왕사미

25 좀 넘것네요 ㅎ

새벽에 해뜰타임 왕사미들이 마니 나왔네요 ㅎ

쿨러 겨우 채웠네요 ㅡㅡ

12시간 이동하면서 안쉬고 낚시 했습니다 ㅜㅜ

피딩은 없었고 

포인트 3곳 이삭줍기 했십니다 

이짓도 체력이 안되면 못 함 ㅡㅡ

커피한잔

6시 쯤 철수 하기에

짐정리하고 커피한잔

피로가 ㅜㅜ

낚시배에서 내리니 7시

짐 싣고  출근을 위해 달립니다

중간 섬진강휴게소 도착해

잠을 깨기 위해 물 좀 빼고 커피한잔 

또 섬진강을 넘어 갑니다 

다라이조황

집에 도착해  볼락 손질을 위해 다라이에 붓습니다

오랜만에 다라이 꺼냈습니다  헤헤~~~ ^^

18 넘는 애들만 손질하고

18 사이즈는 1키로씩 담아서

지인들 나눠 줬네요 ㅎ

손질은 어머니한테 맡기고 ....

저는 아침 먹고 샤워하고 바로 출근 했네요 ㅡㅡㅋ

5월 말까지 섬진강 넘어 여기 저기 댕길거 같습니다 ^^

캠핑포럼에 계속 낚시글 올려서 죄송합니다 ㅡㅡㅋ

6월 부터는 산에 백패킹 갑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