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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 5년 만에 테이블을 꺼냈더니 세월의 흔적 덕에 표면이 난리도 아니네요. 전에 레자 재질 시트지를 붙였었는데 끝부분이 일어나기도 하고, 열에 너무 약할것 같아서 다 떼어냈었습니다. 혹시 겉에만 감싸서 쓰시는분 계시면 추천 부탁드려요.(테이블은 3번째 사진의 10년 전 국민 테이블입니다.)
지난 주 서울대공원 캠핑장에 다녀왔습니다. 시기가 시기이다 보니 계곡 양 사이드는 물반 사람반 (+ 매미나방 반...)이네요.
전 텐트 + 그늘막 자리를 예약해서 그나마 좀 편하게 있다가 왔습니다. 주차 빡샌 것과 매미나방 이 좀 있는것 외에, 당일로 다녀오기에는 괜찮은 것 같아요.
캠포 분들은 숙박을 많이 하시겠지만 제가 밤에는 안 있어봐서 모르겠습니다. 다만 워낙 당일치기가 많을것으로 생각되어서 오히려 괜찮을 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렇게 물막이를 하여 물이 어른 정강이 정도 오는곳도 있고, 나머지는 그냥 물 좀 없는 전형적인 계곡입니다.
그늘막 자리에는 이렇게 텐트와 4인용 테이블이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조금 낡긴 했지만 쓸만 합니다. 텐트 고르 실 때 맨 끝쪽으로 고르시는게 햇살을 좀 피하는 팁이 될 것 같습니다.
아이들도 있고 화롯대와 그릴 까지 가져가기 귀찮아서 일회용 그릴을 사봤는데 불도 잘 붙고 편하긴 한데 시간이 고기 두판 굽기도 힘드네요. 결국 세판쨰는 불향만 입히고 구이바다로 구웠습니다.
소싯적 캠핑을 다니던 친구에게 연락했더니 이걸 아직도 가지고 있어서 냉큼 빌려왔습니다. (ZED社 구이바다 카피 제품)
아직도 짱짱하네요.
혹시 추가 정보가 필요하신 분은 댓글 달아주시면 답변 드리도록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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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즈9
Brofon
저도 예전 테이블 상판이 황토색(이라고 하지만 거의 X색 ㅠㅠ)이라 맘에 안들어서 검정색 시트지 발라서 쓰고 있습니다.. 브랜드 스티커까지 한두개 붙여주면 간지납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