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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성공적인 야침공동구매를 진행해주신 댓글알바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경량야침의 끝판왕은 헬리녹스 코트원이죠.
하지만 비싸서..ㅠㅠ
대안을 찾다가 짝퉁이지만 가성비 갑이라는 네이처하이크(이하 NH) 야침을 캠포에서 공동구매한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렇게 댓글알바님 진행으로 공동구매한 NH경량야침이 10여일만에 어제 도착했습니다.
공구가는 배송비+통관비 포함 10만8천원이었고, 별도의 추가비용은 없었네요.
배대지에서 일일이 검사해서 이상유무와 구성품 확인하고 발송해주는터라 초기불량은 없겠지만,
혹시나..그리고 궁금해서 늦은밤 개봉해보았습니다.
약 2.6Kg인데 생각보다 큽니다.
백패킹용으로는..매우 큰 고민을 해봐야 할 것 같..ㅠㅠ
역시나 구성품에는 이상이 없네요.
다리조립해놓은 걸 보고는 작은애가 "파란강아지 3마리"라고 엄청 좋아합니다. ^^
스킨에 봉을 잘못끼우면 끝이 이렇게 남고 스킨이 웁니다.
제대로 끼워서 스킨속으로 완전히 봉을 삽입해야 이렇게 짱짱하게 설치가 됩니다.
그 짱짱함이 약간 과장을 하면 북소리가 날 정도라고나 할까요?
변환방식이 약간 불편하지만, 다리를 빼면 로우모드도 가능합니다.
주로 로우모드를 쓰시는 분들은 아예 다리를 제거하는 방법도 있다고 하네요.
저도 미오코님이 나눔해주신 빅텐로우코트랑 같이 사용하려면 로우모드를 자주 쓸 것 같기도 합니다.
총평.
코트원은 써보질 않아서 비교를 하기 힘들지만,
NH제품 자체로만 봤을 땐 가성비 갑이라는 말이 딱맞는 말인 듯 합니다.
10만원에 퀄리티가 생각보다 훌륭해서 잠시 행복했다고나 할까요.
걍 두개살껄..애들 또 싸우게 생겼..ㅠㅠ
혹시나 또 공동구매가 있다거나,
타오바오 직구를 하실 수 있다면,
꼭 사시길 추천드립니다.
물론 백패킹용으로는 많은 고민이 있겠지만, 간단모드 오캠용으로는 대박입니다.
이상,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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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개사시겠네요 조만간에 ㅎ
2차공구는 생각하고있지 않습니다 ㅠㅠ 혹시나 진행을 하게 된다면 쪽지드릴게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