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랜만에 후기 작성해봅니다
현충일 연휴캠을 늦게 일정을 잡다보니 부산에서
경주까지 가게되었네요
제가 방문한곳은 경주 산내면에 위치한 용천토리 캠핑장입니다
산내면쪽은 계곡을따라 펜션과 캠핑장이 많습니다
캠핑 싸이트 총26개와 펜션 같이 운영합니다
캠핑장 비용은 비수기 45,000원, 성수기 60,000원입니다
오른쪽 건물에 화장실,샤워장,계수대,매점이 같이있고
싸이트마다 나무가있어 덥지는 않았어요
특이하게 텐트 보관함이 있더군요
자주 오시는분들은 여기에 큰 짐 보관하면 편할거같아요
셋팅후에 계곡에 가봤는데 예상대로 물이 별로없고
이끼가 많아 구경만했네요ㅎ
물고기 많았는데 이끼때문에 못 들어가겠더라구요
둘째가 고기 잡는거 좋아해서 족대도 챙겨갔는데
꺼내지도 못했어요
캠핑은 고기가 국룰이니 또 열심히 굽습니다
작년에는 월넛가구에 빠져서 죄다 깔맞춤 했었는데
무겁고 부피가 크다보니 방출하고 가볍고 실용적인것으로
바꾸고 있습니다
제 아내는 바꿈질 못마땅해하는데 저의 큰 재미이다보니
초캠장터 자주 들락거리네요ㅎ
불멍보다 랜멍을 좋아해서 랜턴 잔뜩 꺼내봤습니다
이전에 후기 썻을때보다 랜턴이 몇개 줄었어요ㅎ
일요일에 비가 꽤 많이 왔습니다
다행이 현충일 오전에 소강상태이길래 후다닥 철수했네요
물론 텐트와 타프는 젖어서 다음날 다시 말렸구요ㅎ
이번에 갔다온 캠핑장은 싸이트 간격이 좁은게 단점이었고
시설관리 잘되고 개별 샤워장이라 편했습니다
그리고 사장님이 밤에 돌아다녀서 그런지
매너타임이 잘 지켜져서 조용한편이었네요
계곡 하나보고 선택했는데 비가오니 할게 없더군요ㅎ
다음번 계곡 물 많을때 오면 잘 놀수있을거 같습니다
이상 후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등록안내
랜턴이 줄었다니!! 전혀 눈치채지 못했습니다!!
이번에 비가 많이 왔으니 계곡 상태는 좀 나아졌겠네요.
후기 잘봤습니다~ ^^
사는건 쉬운데 파는거 어렵네요ㅎ
이번에 쉘프를 구매가의 반값 정도에 팔아서
마음이 아픕니다ㅎ
이번 주말은 계곡에서 놀기 좋을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