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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장만 다니다가 원터치 텐트를 가지고 노지 캠핑을 해봤습니다.
위치는 태안 가로림만 노지에요. 이용요금 1만원 받습니다.
늦게도착하고 일찍나가니 지불하진 않았네요. 오후쯤에 돈을받으러 온다고 들었습니다.
편의시설은 딱
화장실1개 물나오는 수도 1개 있어요.
4~5만원 주고 캠핑장다니다가 처음으로 노지캠핑을 해봣는데요...
저랑은 안맞았다는 ㅠㅠ
금욜 밤 늦게 갔는데도 불구하고 이미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캠핑카부터.. 트레일러 등 대가족들도 있구요..
와... 노지캠도 인기가 좋구나... 생각했네요..
우선 화장실 불편...
개수대 세면대 불편...
그리고 모기 +_+ 많았어요.
바닷가라 꿉꿉함도 덤 ㅋㅋ
개취이겠지만... 캠핑장만 다니던 저에게는 노지가 별로 안맞았답니다.
숲속이나 쾌적한 산속 노지캠이면 바닷가보다는 더 나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서
나중에는 산속 노지캠핑으로 기회되면 가볼려구요.
머문흔적없이 빠르게 샤샤샥 떠났습니다.
그냥 가볍게 식사준비해서 차크닉처럼 물멍 하기에 좋은곳 같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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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부대에서만 보던 가로림만 미션을... 여기서 보다니...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