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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캠 인구가 급속히 늘어서 예약 가능한 국립공원 야영장 아니면 산 정상에 갑니다.
산 정상도 차가 진입이 가능하면 그곳 또한 전쟁터입니다.
가능하면 가볍게 짊어지고 걸어서 올라야 한적한 솔캠이 가능합니다.
요즘은 모닝빵에 콘스프만 챙겨서 40리터 배낭 두개에 가볍게 짊어지고 갑니다.
소장하고 있는 텐트 중에서 가장 애정하는 텐트인데 이놈도 세월이 흘러 자꾸 병치레를 합니다.
얼마전에도 열심히 다리미질 했는데 오늘도 아침부터 삽질중입니다.
이런일 겪으면 비싼 텐트 못사겠다 싶다가도 비싼 텐트 말고는 눈에 들어오지 않으니. ㅜㅜ
이텐트는 dac 이전에 텐트계를 평정한 이스턴폴대를 사용하는 3p 이스턴 해트트릭입니다.
가볍고 내부가 시원하고 쾌적하여 다른텐트는 적응이 안되서 여태 잘사용하는데 아직 제 기준에서는 이 텐트 이상 좋은 텐트가 보이지 않아서 아직 새 텐트 장만을 안하고 있습니다.
알락3를 실물 영접을 해보고 구매 할 생각입니다.
이제 모든 장비가 나이를 먹어서 한숨이 나옵니다.
넘치는 시대에 설레는 장비가 없다는 것은 다행이지만 내 자신이 많이 늙었서 이런가 싶기도해서 ㅜㅜ.
인생에 다시 없을 좋은 계절이 또 왔습니다. 늘 자연에서 소소한 행복을 만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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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캠만 다녀서 내용은 잘 모르지만 경력이 상당하신 것은 알겠네요. 마지막 문장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설레는 장비를 만나시고 즐캠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