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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진짜진짜 안찍는 편이라 항상 부족한 후기 입니다.
이번에는 우연히 지리산 학천과 희리산 자연휴양림에 당첨되어 가까운 희리산으로 댕겨왔습니다.
입장 사이트는 2캠핑장 404번. 500급 이상 카라반은 1캠핑장 으로 가셔야 할듯합니다.
자리는 넉넉하나 올라오는 언덕이 카라반 끝을 해먹을꺼 같은 느낌적인 느낌...
간단하게 셋팅해봅니다. 저놈의 식기건조망 철사가 삐져 나올때까지 쓰고 있는데 고민중입니다......아...
주변에 볼만한것이 생태공원과 씨큐리움 그리고 서천 특화 시장인데 날이 더워 생태공원 패스
씨큐리움과 서천 특화시장에 댕겨왔습니다.
미국산 소고기와 서해에서 동해에 사는 제친구.......................
매우 만족한 캠핑장입니다. 카라반이나 모터홈사용자분들은 있으면 너무 좋은 직배수도 있고(수도가 괴랄 하니 이건 따로준비 하셔야할듯)
텐트로와도 바람이 솔솔 불어주는게 덥지 않게 조용히 휴식을 취할수 있는 곳이였네요.
에어컨도 필요 없고 창만 열어놓는것만으로 정말 시원하게 숙면했습니다.
그래도 비가 제법 온거같았는데 계곡에 물이 말라 흐르지 않는게 아쉬웠구요. 하지만 시간대 별로 물분수를 진행하고 있어
애들 놀기에 나쁘지 않았습니다.
기러기 토마토 스위스 인도인 별똥별 우영우?!
딸래미도 우영우를 같이 보고 있어서 고래보니 입을 쩍 벌리네요
매주 나가고 있으니 귀찮을만도 한데 잘 따라와줘서 고마운 딸래미 입니다. 새까맣게 타가지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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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반은 그저 부럽습니다!!
건조망은 핑크핑크한게 이쁜데요 ㅎ
콜맨 핑크 건조망이 생각나네요 ㅋㅋ...그걸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