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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포럼 입니다.

제주 여섯번째날 서귀포자연휴양림과 백패킹 장비 간단소개21

미니멀때려쳐
등록일 2022-07-10 09:57
조회수 1932

오늘은 서귀포 자연 휴양림으로 갑니다.

여행에 빼먹으면 서운한게 미술관 투어죠.

서귀포 예술의전당 바로 옆에 있는 기당미술관에 갑니다.

천원의 행복 입니다.

오늘 특히 좋았던 작가 입니다.

10일까지이니 오늘 끝나겠네요.

작가 세 분의 전시전 입니다.

주제 구요.

파도와 몽돌..

전 너무 좋았습니다.

툭히 좋았던 작품입니다.

한쪽에 이런 무인카페도 있습니다.

멀 팔지는 않고 책읽고 아이들 그림그리는 도구도 있고 한 켠에 미끄럼틀도 있고 책까지..

맞은편에 테이블과 뷰가..

한라산과 서귀포가..

어제는 한라산이 훤히 보일만큼 맑았습니다.

멋진 풍경. 시원함. 독서.

암도 없는 혼자 만의 미술관..

평일 여행은 이리 좋군요.

그옆에 서귀포예술획관으로 갔는데 하필 전시회 전날이었습니다.

접심은 보리밥정식입니다.

여기가 남도 인가요.. 계속 나옵니다.

만원..

어디로 갈지 모를댠 역시 시청찍고 근처에 가니 이런집이 있더군요.

오일장에 진심인 저 입니다.

오늘은 서귀포 5일장입니다.

제법 큰장이죠.

송풍기가 무려 베터리 포함 99000원이랍니다.

살아서 헤엄치면서도 상하기 시작한다는 고등어회를 주문해봤습니다. 전 왜 바로 산걸 떠줄꺼라고 생각한걸까요. ㅠ

조금 먹고 그냥 나왔습니다. 미리 물어볼껄..

서궈포 휴양림으로 왔습니다.

매표소에서 여기까지 차로 10여분을 와야하고 전기도 안돼.

샤워장도 없어. 주차도 불편해.

괜히왔네.. 교래로 길껄..

데크도 다 붙어있지.. 사람은 많지.. 데크는 웰케 작은거야.

근데 아닙니다.

사람 소음은 에어팟이 다 없에 줍니다.

진짜 캠핑이 시작됐습니다.

데크가 작으니 흙도 아니고 잔가지 위에 늘어 놓습니다.

데크도 아니고 파쇄석도 아니고 진짜 예전의 캠핑이 생각났습니다. 이거구나..

이런곳에 이런 밤에는 가스랜턴이 제격이죠.

이어폰으로 좋아하는 온갖노래를 다 들었습니다.

살짝 한기도는 숲속의 밤.. 너무 완벽한 밤입니다.

주변에는 다정한 커플들이 앉아서 소근거리고 있습니다.

멋진 캠핑의 완성 입니다.

아침에는 일찍일어나 어제 산 흙돼지 고추장불고기로 쓱.

이렇게 노지아닌 노지에서의 아침이 얼마만인지..

과일은 언제나 싸가지고 다닙니다.

심심해서 저의 간단 캠핑장비 소개 입니다.

아웃웰 침낭 면이너입니다.

12000원 넘 더우면 이거만으로. 아니면 침낭안에

무엇보다 요즘같이 습도가 많아서 침낭도 축축할때 이건 면이라 좀 뽀송합니다.

여러베게 다 써봤지만 데크트론 이게 최고입니다.

가격 부피 무게.

미묘뽀뽀님 보고 따라산 스너그팩 여름침낭.

부피작고 여름에 좋습니다.

야침에 올릴때 딱 맞아서 구입했습니다

네 개다 크기가 저만 합니다.

다해도 저만 합니다.

버너는 소토 310 노지에는 안정성때문에 솔로테이블 밑에 씁니다. 라면 한 번 엎어먹은후로 노지에는 꼭 챙깁니다.

확장도 높이도 조절이 가능합니다.

스텐리 마운틴 쿡셋 입니다.

햇반과 사이즈가 딱 맞고 안에 컵도 두 개들어가 있습니다.

1인이 고기굽고 간단하게 지지고 볶기 좋은데 무게가 좀 있는 코코팬 입니다.

유니프레임껍니다.

휴대하기 편 합니다.

타임모어 커피 그라인더 입니다.

6~7만원 가량이고 막 쓰기 좋습니다.

오피넬

노지에 제격이고 커피를 계속 따뜻하게 마실수 있습니다.

위에 올려놓으면..

프리머스 마이크로랜턴.. 5~6만원쯤.

넘 근사한 휴양림에서 아침을 보내고 있습니다.

저만 휴가라 죄송한단 말씀 올립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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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서귀포휴양림은 여름에도 분위기 정말 좋네요

사진도 멋지게 나오구요 ㅎㅎ

편백나무 숲에서 힐링하셨길~~~

까마귀가 뭐 잘 물어간다니까 짐 정리할때 조심하세요 ㅋㅋㅋ

2022-07-1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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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때려쳐

짐 다싸고 텐트걷어서 베게 삼아 데크에 눠서 음악듣고 있습니다.

2022-07-1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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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르기딱좋은날이군

와 여행작가하셔도 되겠어요. 잘 보고 있습니다~

아 망처럼 생긴 커피 드리퍼는 뭐라고 치면 나올까요?

2022-07-1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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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때려쳐

요거 유니프레임 커피 바넷 드리퍼 인데 그냥 유니프레임 커피 드리퍼 이렇게 해도 나옵니다.

감사합니다~

2022-07-1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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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오~~~ 캠퍼는 아무리 깔끔해도 들살이 특성상 거친느낌을 지울수 없어 깔꼼 차분 미술관의 이미지와 매치가 안돼는데 일단 있어 보이는데요? ㅋㅋ

2022-07-1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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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때려쳐

캬~ 있어보이다니 영광입니다.

실상은 항개도 없습니다.

저같은 뽐뻐인에게 딱인 천원의 극강의 가성비입니다.

2022-07-1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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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티

서자휴에서 불편해도 푹 쉬셨네요^^

저도 찌개 엎은적이 있어서 고민이었는데 ㅎ 사용하시는 테이블이 DOD솔로캠핑텡테이블 맞죠? 구매해볼까 해서요 ㅎ

2022-07-1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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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때려쳐

네 맞습니다. 서자휴가 첨에는 괜히왔네 싶었다가 어두워지고 부터는 넘 좋더라구요.

담에 오면 꼭 들려야 겠습니다.

2022-07-1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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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빠진넘

간단히 식사하기면 서귀포중앙도서관 매점이나 기당미술관 옆에 있는 삼매봉153 매점도 좋습니다. 6000~7500원인데 가성비 좋더라구요.

2022-07-1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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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빠진넘

아침에 비 엄청 내리는데 안녕하시지요? 고대하던 비가 내리니 더 행복하시겠습니다. 철수시간만 비가 비켜가길 소망합니다.

2022-07-1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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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때려쳐

비오는지 어떻게 아셨습니까.? 깜놀^^

마지막 마무리까지 퍼팩트 합니다.

새벽에 비좀 올꺼 알고 어제는 타프치고 밤에 빗소리 잘 듣고 아침 5시40분에 비 잠깐 그쳤을때 일어나서 싹 정리하고 흑돼지 불고기로 아침먹고 다 차에 싣고나니 또 쏟아집니다.

샤워장이 9시부터라 비오는 붉은오름 데크따라 맨발로 한참 걷다가 이제 샤워하고 어디갈까 생각중입니다.

2022-07-1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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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요번달 최고의 후기입니다!

주말동안 못본 후기 역주행 중입니다~ㅎㅎ

2022-07-1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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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때려쳐

어이쿠 호돌님 감사합니다.

제주 밤새 비가 많이 옵니다.

2022-07-1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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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갑9

소토 위에 솔로테이블이라고 말씀하신게 제품명일까요?

검색해보니 DOD 제품이 보이는데 이게 맞는건가해서요 ㅎㅎ 후기 잘봤습니다! 👍

2022-07-1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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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때려쳐

네네. dod 솔로테이블이 제품명입니다.

높이도 사이드도 조절이 가능합니다.

2022-07-1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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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쓰라

정보 많이 얻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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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때려쳐

제가 다 감사합니다.

2022-07-1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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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훈정서우

저는 원두 가는것도 귀찮아서 드립백 1회용 포장된거 들고 다녀요.ㅎ

일단 알락이랑 바랑이를 들고 계신거 부터 저랑은 완전 넘사벽이시네요.^^

이번 제주여행은 정말 알차게 보내시고 계신거 같군요. 또한번 완전 부럽습니다~~

2022-07-1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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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때려쳐

아.. 이런

제가 술도 못마시고 그러다 보니 용돈 모아서 덜컥 사다보니 어떻게 그렇게 됐습니다.

언제 꼭 한 번 뵙고 싶습니다~

2022-07-1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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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랜선 여행 잘했습니다..

장비소개까지 너무 감사합니다.

2022-07-1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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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때려쳐

지겨우셨을텐데 감사합니다~

이제 비 그쳤는지 해가 납니다~

2022-07-1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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