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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패킹 장비 필드 테스트 후기입니다.12

안녕하세요.^^ 

 

그동안 장비 모으느라 정보만 검색하고 질문글만 올리다가 5월 어린이날을 맞이해서

 

가평 오토캠장으로 지인들과 캠핑을 다녀왔습니다.

 

이때 그동안 모은 장비들 테스트를 했는데요. 사진은 인터넷에 있는 사진으로 대체 하겠습니다.



많은 후기와 사용기가 있기는 하지만 합성 솜 싼 침낭 쓰시는 분들에게 미흡하게 도움이 될까 해서 사용후기 올립니다.

 

5월 5일부터 7일까지 2박3일 캠핑을 했고 테스트 장비는 침낭, 매트, 스토브, 코펠(백마 왕초B 중형) 정도 되겠습니다.

 

다들 가족단위 캠핑을 하시고 있고, 저는 장비가 백패킹 위주의 장비라서 테스트 장비는 많지 않습니다.

 

1, 침낭

 

   1 ) Coleman North Rim Adult Mummy Sleeping Bag  

 

20180514152613_mcvnzqxb.jpg

   2) OtdAir Mummy Sleeping Bag with Waterproof Lightweight Protable Compression Sack for Camping, Backpacking, Hiking,Travel

 

20180514152618_zitgnssq.jpg

 

  둘 다 아마존에서 특가로 떳을때 구매한 제품입니다. 두 개 합쳐서 배송비 포함 6만원이 안됐던 침낭입니다.

 

  첫 날에는 2)번 침낭으로 잠을 잤는데 새벽에 추워서 깨 보니 지퍼가 고장이 났습니다. 어쩔 수 없이 이불처럼 지퍼 부분을 등으로 눌러

 

  바람이 최소한으로 들어오게 한 후 선 잠을 잤습니다. ㅠㅠ.

 

 둘째 날에는 1)번 침낭으로 잠을 잤는데 내한온도 0F~10F 라는 말이 무색하게 약간 추웠습니다. 확인해보니 지퍼도 끝까지 안 잠그고

 

머미부분 끈을 꽉 당겨서 조여야 하는데 헐렁하게 해놔서 그 부분으로 바람이 들어온거 같았습니다.

 

입고 있는 옷은 하의는 하계 등산복, 상의는 반팔에 간절기 바람막이를 입고 있었습니다.

 

이 침낭은 9~10월 추울 때 다시한번 테스트를 해볼 예정인데 배낭에 패킹하는 부피가 좀 크더라고요. 그래서 백패킹용으론 부족할 듯 싶은데

 

일단 좀 더 사용해보자라는 마음을 가지게 됐습니다.

 

침낭의 결론은 캠포 여러분이 항상 말씀하시는 돈을 들여서라도 좋은거 사야한다라는 말이 진리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2. 매트

 

 

   1) NH 발포매트

20180514152928_ekiaeuuw.jpg

 

 

 

   2) 클라이밋 인슐레이트 V 스택

 

20180514152921_ouyuhodq.jpg

 

   각각 하루씩 사용해 본 결과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냉기가 전혀 올라오지도 않았고 클라이밋은 소리가 난다고 하는데 저 같은

 

   경우는 전혀 모르겠더라고요. 

 

   2)번은 와이프를 위해 산 것이라 주로 NH발포를 쓸 예정인데 극동계는 생각하고 있지 않아서 인지 1)번 만으로도 충분할꺼 같다는 

 

   느낌은 듭니다. 9~10월정도에 1)번만 갖고 추울때 나가서 어디까지 견디는지 한 번 더 테스트 해볼 생각입니다.

 

3. 스토브 및 코펠

 

  스토브 : Primus classic trail stove

 

20180514152622_qfzxpfle.jpg


 


 

 

  코펠 : 백마 왕초 b 중형

 

20180514153025_hnwnltbw.jpg

 

  위 스토브와 코펠로 감바스 해서 먹었는데요. 스토브의 화력은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화구도 넓어서 백마처럼 넓은 면적을 차지하는

 

  코펠도 안정감 있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왕초 b형도 감바스 요리 후 들러붙거나 하지 않고 청소도 물티슈로 한 번 스윽 닦으니 

 

  금방 깨끗해졌습니다.

 



오토 캠핑장으로 온거라 해도 갖고 있는배낭에 장비들을 패킹을 해봤는데 그 구성은

 

Granite Gear Nimbus Trace Access 70L 배낭에 

 

몽가2 텐트, 콜멘 침낭, NH발포, 클라이밋 인슐레이트 v 스택, 코펠, 스토브, 물티슈, 물1리터, 베른 트래킹패드, 

 

스노우라인 키미체어, 여벌 옷 등을 넣어봤는데 다 들어가긴 하는데 패킹을 처음해봐서 그런지 먼가 어설픈거 같더군요.

 

좀 더 컴팩트 하게 싸는 방법을 찾아봐야 할꺼 같습니다.

 

 

텐트 몽가2도 테스트 해볼려고 했으나 6일날 비가와서 1박만 하고 가실 분의 텐트를 철거하지 않고 그냥 놔두고 가셔서

 

 

테스트를 하지 못했습니다만 몽가2도 극동계를 하지 않을시에는 괜찮을것으로 판단됩니다.

 

 

6월에 제주도로 백패킹 가는데 침낭 2번 지퍼를 수리 후 핫팩 1~2개 정도 예비용으로 갖고 간 후 장비들을 다시 한번 테스트 하고

 

그 이후에는 좀 자주 다녀볼까 합니다.

 

이상 허접한 후기이고요 

 

 

조언을 해주실 내용이 있으시만 아무거나 다 좋으니 조언 부탁드리고요

 

그리고 백패킹 할 때 각자 갖고 계신 노하우 있으시면 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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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파파로아
백패킹은 잘 모르지만 정성에는 추천이요^^
2018-05-1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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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보거스(Bogus)
허접한 글에추천 감사합니다^^
2018-05-1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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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훈정서우
저도 얼마전 쏠캠때 야침위에 농협매트깔고 잤는데 냉기도 안올라오고 좋더라구요 가성비 굿 인듯요 ㅎ
2018-05-1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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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보거스(Bogus)
네.전 맨바닥이어도 괜찮더라고요
2018-05-1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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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핳늬
정보엔 추천입니다! 제주도 후기도 많이 기대할께요!
정성스러운 정보 감사해요 ㅎㅎ
2018-05-1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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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보거스(Bogus)
감사합니다^^
2018-05-1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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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puki
정보감사합니다.
추천합니다. ^^
2018-05-1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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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보거스(Bogus)
자세히 쓴 것도 아닌데 감사합니다^^
2018-05-1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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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우주최강채아아부지
알프스에서 조난당했을때 만약 신께서 너에게 필요한게 뭐냐고 물었을때 사람들은 외친다하죠!침낭보단 매트요!!ㅎ극동계는 안하신다니 상관없으시겠지만 가을산에서 발포은박매트 하나로는 부족함이 있으실꺼에요!비싼매트들의 알벨류가 그냥있는건 아니더군요

저는 11월에도 은박매트깔고 스택틱브이럭스 깔고 동계침낭까지 하구 잤거든요

오바스펙이라 할지라도 냉기올라와서 담 걸리면 몇일고생이라 좀 유난떨게 세팅합니다 ㅎ
2018-05-1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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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보거스(Bogus)
그렇군요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8-05-1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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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goldeeee
저도 nh은박발포로 3계절 보냅니다.
눈 위에 설영하지 않는한 충분합니다.
덧붙여 몽가2로 극동계 충분히 가능합니다.
극동계는 매트와 침낭이 관건이지 텐트는 그리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바람에 따라 틀리긴 하지만요~
2018-05-1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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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보거스(Bogus)
몽가2를 예뻐햐줘야겠네요
조언 감사드립니다^^
2018-05-1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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