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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초 난생처음 "선자령"으로 백패킹을 다녀왔습니다. 왼쪽에 있는 트랙킹 가방으로 다녀왔는데 하중을 버티지 못하고 끊어질랑 말랑 합니다. 조만간 다시가려고 가방부터 다시 구매했습니다. 유튜브를 보다가 이승윤 채널에서 본 기억이 나서 종로에 거리가 있다 하여 오늘 점심먹고 다녀왔습니다. 처음으로 보이는 집으로 직행했는데 마침 오스프리매장이네요. 와이프가 오스프리 좋아라 하고 기존에도 오스프리라 나쁘지 않아서 이것저것 가방을 매봅니다. 어찌나 친절하게 설명해주시는지 다른가방 맬때마다 가방의 특징을 설명해 주시고 와이프도 이것저것 매보는데도 설명 잘해주시고 덕분에 결정이 쉬워서 70으로 사려다가 85로 구매했습니다. 구매결정하자 마자 직접 시물레이션도 해주시네요. 20키로의 물건을 넣어서 매보고 좀더 무게를 줄여서 매보고...오프라인의 최대 장점인듯 합니다. AS 생기면 언제든 오라고 하시네요. 겸사겸사 같이간 와이프가 맘에 아이들 가방도 같이 구매하게 됬네요~ 구매후 앞에있는 광장시장에서 이것저것 사먹고 가는길에 아무생각없이 녹색창에서 검색해봤는데 최저가보다도 저렴하네요. 구매한곳이 비싸다고 해도 취소할생각은 1도 없었습니다. 그럴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거든요~ 암튼 새로운 가방을 매고 떠난다는게 설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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