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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계 체험하기 좋은 날씨였죠..^^
코스는 언제나 불승사-신불재-영축산 능선으로 이동합니다.
제가 자주가는 그 박지가 있거든요..ㅎㅎ
올라가는길에 폭포.. 겉에는 얼었지만 물이 흐르고있습니다..
영알 억새 시즌끝나고 객들이 자취를 감추었네요..
진짜 사람없는 영알은 또 처음이였습니다..
올라가면서 뻘짓도 하고..
퇴근후 2시 40분부터 등산해서.. 해가 지기전에 일몰을 봐야겠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올라가서 신불재 도착하니 2시간 채안걸렸네요..ㅎㅎ
박지로 열심히 이동해서..텐트 치고...일몰을 찍으러 ..
바람이 점점 불어옵니다..
밤되니 더심해지네요...
이정도면 엄청난 바람입니다..
그래도 저는 누우면 누가 깨워도 못일어나는..딥슬리퍼입니다..ㅎㅎ
일어나니 새벽 3:50분... 초저녁부터 자서 그런지..말똥말똥..휴대폰을 품에안고자서..
폰만지작거리다가.바람잦아드길 기다립니다..
5시 50분쯤 나가보니..구름이많네요..일출은 영틀린거같아서..
짐을 다싸놓고 텐트만 걷어서 갈준비완료햇습니다.
삼각대도 들고갔지만 그냥 찍어서 흔들렸는데..
야경과 일출 여명을 즐길수있었습니다..ㅎㅎ
이날 영알 신불산쪽 박하신분은 영하 17도 찍었더라고..말은 햇는데..
체감온도였겠죠?? 내려오니 차에 온도계는 영하 6도였습니다.. 산위에는 못해도 영하 10도 이하였지싶어요..
무튼 극동계 잘다녀왔습니다..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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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겨울은 멀었는데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