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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면 아니 자주 가는 그곳 가평산장관광지와 연천구석기체험숲을 다녀왔습니다.
산장은 이미 만추 단풍들이 갈잎이 되어버려 거의 떨어져 있었습니다.
친구와의 일년만의 만남에 사진도 별로 못남기고 그간의 못한 이야기를 나누느라 시간이 훌쩍 가버렸습니다.
날이 적당히 좋아서 불피우고 밖에서 식사를 해결했는데 해지니 추워져 장작을 한 세마대 정도 태웠네요...
장작값도 엄청 올랐던데 내돈...
검정텐트는 밤이되면 어둠속에 뭍혀버려 제 구식 디카로는 도저히 담을수가 없어서 빛있는 낮에만 잠깐 남겼습니다.3인이 쓰기에 딱 적당한 사이즈 피칭이 은근히 까다롭습니다. 혼자서 피칭하려면 이리저리 뛰어다녀야 해요. 빨리 단종된 이유가.. 회사도 문닫았죠. 힐레베르그 아틀라스 짭.
아침까지 꿀잠보장 낮에도 랜턴이 필요합니다^^ 이게 뭐라고 2년만에 미사용을 결국 구했습니다 ^^
이곳은 얼음정수기가 있는 연천구석기캠핑장. 시원한 아아를 맘껏 즐길수 있습니다 ~
12시쯤 입실 뚝딱 피칭하고 막걸리에 두부김치로 점심을 해결했어요. 토마토 치즈 샐러드? 이름이 잘 안떠오르네요.. 암튼 샐러드도 맛있게 먹고 체험숲 산책을 했습니다.
막바지 가을정취를 실컷 누렸습니다. 애들도 신이 났네요 . 여기저기 잘 뛰어 놀고 사진도 많이 남겼습니다. 이곳은 동계에는 운영을 안해서 무척 아쉽습니다~
저녁은 일행이 준비해온 해장국과 숯불에 초벌한 광릉식 숯불고기에 소주. 술이 약해서 적당히 즐기고 불멍좀 즐기다 일찍 잠들었습니다. 가을이 가는게 많이 아쉬운 두번의 캠핑이였습니다.
다음 후기로 뵙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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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크파크 돔쉘터 저도구매하고 아직 사용전인데 혼자치기 편한가요? ㅎ
몇동 안풀린 제품인데 쉽게 구해셨네요? 전 2년만에 구했습니다. 입구옆 폴대 2개 자립시키고 가운데 폴 넣으려면 슬리브 찢어질수 있으니 가운데 폴도 같이 넣고 자립시켜야 하는데 폴 무게 때문에 혼자 자립 시키기 참 힘듭니다. 하시다보면 요령이 생기긴 하는데 두명이 자립시켜야 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