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포럼 입니다.

그라운드 시트나 방수포 하나만 깔고 에어박스면 발포매트는 안깔아도 될 것 같습니다. 보냉팩 대신 생수 얼린 것 가져가시면 시원한 물도 마시고 올때 먹거리 가방도 좀 가벼워지고요.

캠핑은 꽤나 다녔는데 지금도 갈때 짐 줄이고 오갈때 힘 덜들이는것을 계속 고민중이네요.

오늘 3월 장박 마치고 처음 당일치기 캠핑다녀오는데도 왜이리 힘이드는지 ㅜㅜ

다음번엔 시간이 제법 줄어들거에요.

설치철수가 오래걸리는 이유는 과한 바닥공사,

타프를 설치함에도 쉘터형 텐트와 에어박스까지 설치하셔야 하기 때문입니다

여름엔 타프, 돔, 간편한 매트 정도로 준비하시면 조금 더 편합니다

그리고 타프는 많이 쳐보시면 익숙해져서 10분이면 가능해지실거에요

제일 좋은 방법은 짐을 줄이는 방법이죠....ㅠㅠ

에어매트 있으시면 발포매트는 빼셔도 됩니다

타프 2시간...

능숙해지면 혼자서도 15분이면 됩니다.

15분으로 줄이시면 힘이 1/8로 줄어들겠네요.

카고박스 구매하셔서 구분해서 정리하시면..  필요없는거 정리되고 차곡차곡 쌓기놀이 처렴하시면 짐 정리가 한견 수월해집니다. 

수납이 구분해서 넣어서 다니기만해도 철수도 쉽고..시간도 절약이 됩니다.

점점편해지실거에요ㅎ 요령생기시면 타프 치는시간 20분이면 넉넉할꺼에요ㅎ

처음엔 다 그래요 ^^

그또한 나중엔 추억이되어 돌아오죠

1. 결론적으로 1박2일 다녀오셨다는 거네요. 레이트 체크아웃을 하신건데, 캠포만 보셔도 1박2일은 잘 안가신다는 분들 많으시지요. 1박 2일은 힘든게 당연합니다. 저도 1박 몇번 해봤는데, 이번달부터는 최대한 2박3일로 갈 예정입니다. 

2. 캠프닉을 몇번 해보셨는데, 텐트는 처보셨던 걸까요? 장작도 갖고가셨던데 불멍은 직접 해보셨었나요? 타프도 처음, 텐트도 처음, 당연히 바닥공사도 처음, 에어매트도 처음, 불멍도 처음 다 처음이면 당연히 골병들것같네요 ㅎㅎ

전 리빙쉘로 1박을 입문했었는데, 처음 치는데 텐트만 2시간가까이 걸렸습니다. 4월 캠핑때는 여유롭게 30분이면 텐트는 치더라구요. 처음 칠때의 긴장감, 짜증, 빨리 쳐야한다는(기다리는 가족들) 압박으로 시간이 1/4로 줄었지만 실제 체감되는 피로도는 1/10으로 줄어든것같아요 ㅎㅎ

참고로 전 승용캠퍼인데, 첫 캠핑때 나름 그래도 캠프닉 여러번 다녀왔던터라 테트리스 왕초보는 아니었다고 스스로 생각했는데. 승용차가 첫 캠핑때 꽉 찼었는데, 요즘엔 짐이 늘었는데도 차가 여유롭더군요 :) 하하하.. 구멍이 어디서 생긴거지 싶을 만큼.

다음 캠핑에는 타프+돔 예정이라, 타프를 미리 쳐보고 갈 생각입니다. 

더욱이 자녀분까지 2명 이상 있으신듯한데, 훨씬 힘드셨을게 당연한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