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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바베큐 등갈비 만들기12

등록일 2017-10-10 08:41
조회수 3886

요즘 우리집의 캠핑 주력 먹거리중의 하나인 바베큐 등갈비.

처음엔 엄두도 못냈다.

웨버오븐이 있어야만 굽는 줄 알았다.

그러나 오븐 없이도 맛있게 구웠다.

좀 귀찮은게 흠이지만 ㅎㅎㅎ

냉장 국산 등갈비는 너무 비싸다.

그래서 선택한게 수입산 냉동 등갈비.

맛만 있으면 됐지 뭐 필요하겠어?

우선 바베큐 럽하기 하루전에 냉동 등갈비를 냉장실에서 녹여준다.

시간이 없으면, 그냥 실온에서 씽크대에서 녹여도 된다.

나도 항상 잊어먹고 실온에서 녹인다.

어떨때는 그것도 잊어 먹고 바로 핏물을 빼면서 녹이기도 한다.

냉동되어 있던 수입산 등갈비를 냉장실에서 해동했다.

핏물빼기 작업이 1차 작업이다.

한 2~3시간 정도 등갈비가 푹잠기게 해서 찬물로 핏물을 빼준다.

이때 한 3번정도 물을 갈아준다.

한땀한땀 물기를 제거해 준다.

키친 타올로 물기를 닦아준 등갈비.

그리고 시즈닝할 바베큐 럽이다.

아낌없이 앞뒤로 뿌려준다.

짜지않을까? 걱정없다. 폭럽은 많이 뿌려도 짜지않다.

맛만 좋아질뿐.

그냥 팍팍 뿌려주는거다.

뒤집어서 팍팍.

그리고 랩으로 싸준다.

예쁘게 포장한다.

완성되었다. 여러번 싸준 등갈비.

이제 냉장고로 직행. 하룻밤을 재운다.

화롯대에 불을 붙이고 굽기준비.

이후에는 사진을 못찍었다. ㅠㅠ

지난 여름에 찍은 사진으로 대체...

차콜이 하얗게 재가 된 후 잘 시즈닝된 등갈비를 올려준다.

등갈비를 삶아서 올리는 경우도 있다는데 난 그런거 모른다 무식하게 그냥 굽는거다.ㅎㅎㅎ

그리고는 뚜껑을 덮는다.

한번 뒤집자 저 선명한 그릴자국들.

잘 익어가고 있다.

기름은 기름구멍을 향하여 뛰어가고...

한번 더 뒤집자. 맛있겠다.

마지막으로 한번 더 뒤집었다.

이제 잘라도 될듯...

자르자 마구마구.

잘라서 마저 익혀준다.

그리고 완성된 바베큐 등갈비.

바베큐 소스에 찍어 먹으면 핵꿀맛이다.

오븐이 없어도 해먹을 수 있는 등갈비 바베큐 요리. 어렵지 않다.

삶지 않아도 되고 그냥 생으로 굽자.

그래야 육즙 가득한 등갈비 바베큐 맛을 볼 수 있다.

바베큐 요리는 준비과정이 삼겹살 굽는것에 비해 많은 정성이 들어간다.

그래서 좀 귀찮기는 하지만, 가족들이 맛있게 먹고 있는 모습을 보면 귀찮아도 준비할 수 밖에 없다. ㅎㅎㅎ

바베큐 뚜껑은 시장에서 저렴한 밧드를 구매해서 대체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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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밀이

아 이건 브이그릴과뚜껑이 있어야 하는건가요.
다음번에 도전 할 수 있을지.
좋은 자료 감사드려요.

2017-10-1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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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그릴에서도 되긴 될거예요.
단지 불쇼 때문에 전 브이그릴 쓰거든요.
뚜껑도 없어도 되긴해요.
잘라서 마저 구우면 되니까요.

2017-10-1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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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각

감사합니다. 다음번엔 요놈을 해봐야겠네요

2017-10-1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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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해보세요.
정말 맛있어요.

2017-10-1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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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초장룡

브이그릴을 어서 사야겠군요

2017-10-1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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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그릴이 여러가지 해먹기에는 좋긴하더라구요.
브이그릴 아니더라도 되긴될거예요. ㅎㅎㅎ

2017-10-1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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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룩스

꾸벅...^^ 명절 잘 보내셨나요..??

핏물 꼭 빼야하나요...??

먹으러 가야하는데..

2017-10-1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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핏물을 빼야 비린내가 안난다고 해서요.
아 그런걸 물어보시면.....ㅋㅋㅋ
메룩스님도 명절 잘 보내셨죠?
언제 오실건데요?

2017-10-1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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밧드는 없지만 이번엔 저도 등갈비 구이 해봤어요

2017-10-1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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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 맛있겠네요.
역시 등갈비는 옳아요. ㅎㅎㅎ

2017-10-1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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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네잎파리

와우~ 고급지네요..
저는 그냥 허브솔트를 막 뿌리고 구워주는데.. 가족들이 다 좋아해요~
다음에 한번 따라해봐야 겠어요~

2017-10-1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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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을바꾸자

비네거님 글보고 따라해보았습니다. 맛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단 폭럽도 많이 뿌리니까 짜더군요
ㅋ(많이 뿌리면 맛있을줄알고 폭탄투하했습니다. ㅋ)

2017-10-1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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