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포럼 입니다.

생각보다 짐이 굉장히 많이 들어갑니다

동네에 주차가 가능하다면 괜찮은 대안이긴하네요

EV6 트렁크가 많이 작긴하더라구요..

장착하실거면 트레일러 위험성은 꼭 미리 알아보시고 장착하세요

최대한 짐을 줄이면 그나마 루프박스를 고려하심이..

검색해보니 644L로 나오는데, 못생긴 린드메이드 루프박스는 550L로 나오네요.

루프박스는 평상시에도 차가 못생긴다 vs 트레일러의 꼬리달고 신경써야할 부분이 생긴다

트레일러는 주차만 가능하다면 무적권입니다.

당연히 짐이 많이 실리는 장점도 있지만,

무엇보다 오르락내리락 안해도 된다는게 엄청난 장점입니다. 캠핑 가는데 부담이 없습니다.

제가 전부 경험했습니다. 일단 윗분들말씀 틀린게 읍서요~

지하주차장 죽는공간에놔둬도 개인 창고처럼 쓰고 언제든 마트장보고 편합니다.

가장큰단점~~

요것도 자동차검사를받아요ㅎ 검사받을때 지역마다틀린데 어느곳은 "완장"인것처럼 짐을전부 빼라고 하는곳 어느곳은 그냥 브레이크등깜빡이만검사하고 끝 그게 단점입니다 참고하세요^^;

만약구입한다고하면 더큰 포지션으로가세요 전기차인만큼 루프텐트도 고려해보세요 카고+루프텐트 조합 중고로 충분히 고려대상입니다~

님에게는 77kw전기가있잖아요^^; 요게 무시못합니다~~~ 

보통 주차가 가장큰 문제죠

배터리 관련해서 안되는 경우가 있는거 같아서요.

넥쏘 운행중인데 견인고리 장착이 불가하다고 해서요.

주차할곳 없으면 제발 사지 마세요

박스하나 올리세요

장점이야 잘 아실테고... 단점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가장 중요한게 주차장소입니다. 

아파트 지하주차장이 가장 안전하고 햇빛, 비 안맞아서 좋지만.. 요즘 반발이 많아서 단지내에 주차가 점점 힘든 실정입니다. 

근처 주차할 곳이 있다면 좋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애물단지 되요. 집에서 주차할 곳이 멀면 왔다갔다 이동하는 것만 해도 불편합니다. 

트레일러 자체를 도난당하는 경우는 아직 보질 못했습니다만, 예방책으로 견인볼잠금장치랑 휠락을 많이들 하시더군요. 

그런데 트레일러 내부 잠금장치는 보통 허접하더군요. 일반적으로 자물쇠경첩으로 되어 있는 부분도 많아서 

사실 간단한 절단기 하나만으로 쉽게 딸수 있겠더라구요.

그래서 내부에는 비싼 장비는 보관하지 않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카고트레일러가 강판재질에 도색한 제품들이 많습니다. 

아무래도 야외에서 짐 싣고, 내리고 옮기며 쓰다보면 긁히고 까지는데요 이런 손상된 부분에 녹이 올라오는 매물들이 많더군요. 

녹이 한번 발현되면 점점 퍼저나가기에 관리에 주의해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인벤이나 풀모어 같은 플라스틱? 재질이 가볍고 부식에 좋은것 같습니다. 

견인 시 불편함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750KG 이하의 경량이라 견인면허가 필요하지는 않습니다만, 차량의 전체 길이가 길어지고, 회전반경이 일반차량에 비해 다르다 보니

주행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후진의 경우 일반차량과 반대로 핸들을 틀어야 하기에 조작이 매우 힘들고 불편해요. 

물론 카라반 만큼 길고 높은 트레일러가 아니라 상대적으로는 수월하지만 불편한건 사실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좁은 골목길이나 시골길, 불법주차된 도로는 가지 않습니다. 

식당 같은 주차장에 주차도 거의 불가합니다. 

고속도로의 경우 차종이 4종으로 톨비가 20~30% 더 나옵니다.  트레일러 축이 2축이면 5종으로  4종보다 비용추가됩니다. 

또한 속도도 안전을 위해 80~90 정도로 주행을 많이 하십니다. 

그이상도 가능은 하나 위험하겠지요. 

저렴하고 가벼운 트레일러는 관성브레이크가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관성브레이크 원리가 견인차가 제동을 하게 되면 뒤의 트레일러가 관성으로 앞으로 쏠리는데, 그 관성으로 브레이크가 작동합니다. 

그래서 관성브레이크가 없는 경우 제동거리가 길어질수 있고 

급제동 시 심각하면 트레일러가 관성으로 앞으로쏠려 견인차와 ㄱ로 꺽여버릴수도 있습니다. 피쉬테일현상도 생길 수 있구요. 

관성브레이크가 있는 모델은 사이드 브레이크도 존재합니다. 

하지만 사이드 브레이크가 있다 하더라도 앞으로 밀리지 않을 뿐 뒤로는 완전히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습니다. 

내리막일 경우 항상 앞부분이 아래로 가게 주차해야 합니다.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견인목도 필요합니다. 

관성브레이크 옵션이 없으면 브레이크도 없어요... 견인차와 분리 시 항상 견인목 고아놔야 합니다.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2년 주기로 알고 있는데요. 검사항목이 별로 없다지만, 시간내서 검사받기가 귀찮지요. 비용은 덤이구요. 

검사소에 따라 깐깐하게 보는 곳도 있습니다. (짐을 다 내려야 할수도...)

카고트레일러는 무보험으로 운행 가능합니다. 

대신 견인차에 견인특약을 가입해야 합니다. 견인특약, 레저특약 등등 보험사마다 특약이름이 다른데요. 

반드시 가입해야 사고에 대처 할 수 있습니다. 마이너 보험사는 견인특약이 없는 곳도 있습니다. 

보험사에 따라 특약이 무료인 곳도 있고 추가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견인특약은 견인 시 트레일러로 인해 사고가 발생했을 때 대인 대물 보상을 할 수 있습니다. 

자차는 제외 입니다. 카라반 같은 고가의 트레일러는 보험가입 하는 경우는 많습니다만, 카고트레일러 같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트레일러는 아직 가입한 경우를 보지 못했습니다. 가입이 가능한지도 모르겠네요.  

카고트레일러에 리프트 구조물을 설치하여 루프탑텐트를 사용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텐트에 비해 편리하나 구조변경도 해야 하고 기타 아웃트리거 옵션에 신품 루프탑텐트 올리니 비용이 생각보다 많이 들더군요.

중고로 정식구변된 루프탑텐트올린 트레일러 아니면 가성비가 좀 떨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