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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는 어딜가보나. 예약은 못잡고 숲나들이를 돌아보다
금산산림문화타운 캠핑카존이 하나 남아 있길래 쓰윽 예약하고 다녀왔습니다.
2캠핑장 10번 사이트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등산객분들과 차가 돌아다니는 뷰... 반대편 사이트들은 참 좋아보였는데 아쉬웠지만 그래도뭐..
캠핑카 사이트는 직배수 시설이 되어 있지만 배수는 이용하지 못했습니다.
누가 설계 한건지 20~30cm정도는 높이 올라와 있어서 물이 빠지질 않네요.. 허허 만든지 얼마 안된걸로 알고 있는데
요런것도 탁상행정에 들어갈까요 ㅎㅎ....
간단하게 셋팅하고.. 참고로 금산산림문화타운은 장작, 숯 일체 허용하지 않습니다. 날이 갑자기 추워져서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오실분들은 장은 부족하지 않게 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가까운 편의점이 35분... 나오고 매점은 6시면 문이 닫고 물품 또한 많지 않습니다.
이번 주말 일교차는 크지만 기똥찬 날씨.
금산산림문화타운은 체험 할것들이 많아 보였습니다.
잘짜여진 데크 산책 길이나, 흔들다리(이런걸 왜...) , 목공 체험도 할수 있었습니다.
흔들 다리 가는중...(이런걸 왜...)
와이프와 딸래미를 보내고.....(이런걸 왜...)
내려와서 만났습니다.
데크길도 주머니에 손넣고 실실 마실 댕겨주고..
무슨 슬라이드 인가 뭔가....한 다섯번은 탓습니다. 나름 재미 있습니다.
저녁은 닭칼국수 밀키트와 무말랭이로 끗 , 점점 식사 메뉴가 간단해 지고 있습니다. 뭐먹을까 고민하는것도
캠핑에서 짐이 되고 있는거 같아서 간단하게 챙겨먹고 있네요.
핸드폰을 안줘야지 안줘야지 하면서도........
산속이라 그런지 날이 갑자기 13도 정도로 뚜욱 떨어져 일찍 수면을 취했습니다.
금산산림문화타운, 지금은 계곡 수량이 없어서 많이 말랐지만, 여름에 물놀이 하러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단풍 철이 되도 슬근슬근 걸어다니기 좋겠다고도 생각 들고... 불질이 안되고 들어오는 길이
카라반 끌고 좀 불편?할수도 있는길이라 다음엔 무조건 텐트로....
다들 주말 잘보내셧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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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무섭......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