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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를 사니 의자가 필요해져서
얼마전 캠핑의자를 구입해서 사용하고 있었는데
캠핑 자체에도 흥미가 생겨서 집 근처 중고매장을 다녀왔습니다.
캠핑 중고매장은 아니구요 그냥 생활용품 다 파는 겁나 큰 곳인데
북오프 라고 하는 일본에선 꽤 중고매장인데요
2층이 아웃도어 전용이고 지인이 얼마전 여기 캠핑 용품 많다고 하길래
오늘 자전거 끌고 슝 구경다녀왔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면 바로 앞에 보이는 캠핑코너.. 붐이긴 한가보더라구요
저에겐 알수없는 용품이 한가득..뭐에 쓰는지도 모르겠네요.ㅋㅋ
저 와플팬이 탐나서 찍어봄...
의자들도 있는데 제가 얼마전 구입한 아마존 이름모를 브랜드보다는 비싸더라구요
콜맨의 이 동그란 냄비? 바베큐장비? 가 귀여워서...뭐하는앤가요??
중고다보니 사용감은 있지만 깨끗하게 정리해놓아서 괜찮아보였어요
웨건이라는 녀석을 실제로 처음 봤는데 생각보다 커서 놀랬다는..ㅋㅋㅋ
가격은 저게 싼건지 비싼건지
아마도 한국보다 비싸지 않을까 싶은..
또다른 코너에는 이렇게 작은 용품이 모여있고..
이건 랜턴들인가요?
엄청 작고 귀여운 바베큐하는 애가 탐나서...
전 혼자 캠핑하니까 ㅎㅎ
바람불어 쓰는 쇼파? 같은데 편해보이고 좋더라구요
근데 공원에서 쓰기엔 너무 튈거같다는
또다른 코너에는 이렇게 테이블 그리고 불판(?)과 텐트들이 가득..
싼건지 비싼건지 모르겠습니다..ㅋㅋ
가스렌지도 귀엽네요
마당있는 집에 살면 사고싶네요..
뭐 대충 찍어봤는데 저는 여기 일본에선 차도 없는 외노자이기 때문에 구경만 했네요.ㅎㅎ
한국 돌아가면 남편과 함께 캠핑을 즐겨볼까 생각중인데
물품 구경만으로도 재밌더군요..
마지막으로..
이틀전 라이딩갔던 댐에서 펼치고 쉰 제 캠프의자입니다...ㅋㅋ 비루하지만 편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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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unken_bin
일본 매장은 처음 보네요. 언듯언긋 보기엔 (환율만 보자면) 한국 보다 비싼 느낌이네요. 물온 중고라 상태에.따라 가격이.다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