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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 대란 시 구매하여 4년간 잘 사용 후 새턴 2룸 프로로 기변하였습니다
쓰다보니 많이 길어졌네요;;
(아직 글주변이 없어 정리가 안되고 두서없이 장문의 글이 되었습니다)
터널 사용 시 몇가지 아쉬웠던 점을 새턴으로 보완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변을 하고 주말에 첫 사용을 해 보았습니다
콜맨 아테나 터널은 터널형 텐트가 많지 않았던 17년도에 50프로 할인중이어서 제 첫 텐트 구매 후 잘 사용했는데 우측 스커트 들뜸으로 인함 동계 난방효율 저하, 이너 텐트 연결부 취약으로인 한 찢김, 전실 공간 길이 부족이 아쉬웠습니다.
특히 스커트 들뜸은 패킹 및 파쇄석 덮기로 해결되지 않아 동계 사용 시 전실이 너무 추웠습니다
1박 위주 사용이라 꼼꼼히 틈을 막지 못한 것도 원인이겠지만 스커트 사이사이 공간이 많이 비게되서 바람구멍이 자동으로 생기게 됐습니다
새턴2룸 프로로 기변 후 가장 만족스러운 점은 역시 스커트가 뜨지 않고 전실 앞 공간을 길게 사용 가능한점, 우레탄 창 장착이 용이한 점입니다
터널의 처마도 운치있고 예쁘지만 동계 시 전실로 사용이 어려워서 아쉬웠습니다
새턴2룸 프로가 터널 대비 작은 이너, 얇은 메인 폴대는 아쉬운 점이네요
현재 사용중인 에박 사이즈가 260×200×20 인데
터널 이너는 360×240으로 양 사이가 여유롭고 앞뒤 머리 공간도 남았는데요
새턴2룸 프로는 좁은 폭 부분이 210으로 에박이 이너 앞뒤를 꽉차게 들어 가네요ㅠ. 잠잘 때 발이 텐트랑 닿게 되는 문제가 좀 생겼습니다(제 키가 182 인데 닿네요;;)
에박은 10cm이하가 쓰임이 좋은 거 같습니다
아이들이 좌식 세팅을 좋아해서 이번에도 좌식으로 준비하고 코베아몰에 재고 있을 때 사두었던 우레탄창을 장착해 보았습니다(우레탄 창이 오래된 재고 인지 백탁이 좀 있는데 어떻게 닦으면 잘 닦일지;;;)
마지막은 비교해 보시라고 터널 사이즈 및 피칭사진 추가해 보았습니다
다음 캠핑이 기대되네요 모두 안전하고 즐거움 캠핑생활하시기 바랍니다(꾸벅 -.-)(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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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2주 전에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