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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포럼 입니다.

(스압)영남정캠 기억의 부스러기 ..63

등록일 2015-06-26 22:49
조회수 3305

지난 19일 금요일 아무 생각 없이 애넷님께

오전에 쪽지를 날렸습니다 ..

자리 남는거 있어요?....그냥 오세요 ..

음.. 오늘 퇴근하고 짐싸서 낼 새벽에 가야지 .. 했는데

단체 카톡방에 들어가니 하루 미리 가시는 분들이 제법 계셨습니다 ..

그때부터 가슴이 두근두근 .. 일도 손에 안잡히고 ..

어랏 슬픈분도 저녁에 도착하신다니 .. 해먹에 주무신다고 ..ㅡㅡ;

이분은 내가 책임져야지 생각하고 대충 짐 때려넣고

그냥 달렸습니다 .. 소심하고 내성적인 저인데 ..

애넷님 딱 한번 본게 다이고 그나마 이분도 내일 아침에 오신다고 ..ㅋ

다 초면에 익숙하지안은 닉넴도 반은 계시고 ..

중간에 몇번은 차 돌릴까 ... 고민 많았습니다 ..

낮선 초행 시골 밤길 ...

가까워 질 수록 두근두근 .. 얼굴은 빨개지교 ..

도착하자마자 후다닥 리오치고 야침 넣고 이후부터

2박 3일간 먹고 마시고 자고 사육받는 돼지처럼 아무생각없이 잘 놀았습니다 ..^^

하나율님 튀김 잘 먹었습니다 ...캠핑장에서의 첫 튀김 ..

새우튀김과 똥짐튀김 ..

파줌마님 아니면 어디 블로그 설정인 줄 알았는데..

좀 있다 꼼장어 뽂음도 나오고 ..

소주에 맥주에 자몽 액기스? 썩고 ..

구석팅이에서 간단히 립 두조각 굽고 쭉 얻어먹었네요 ..

2차는 리또깡님 타프 아래 ... 부녀 캠핑으로 오셧는데

2박동안 어디 글램핑장 온줄 알았습니다..

티슛님 미리내님과 저를

아침도 점심도 다음날 아침까지 .. 그냥 리또깡님 타프 아래

가만히 있으면 밥이야 술이야.... 앉아만 있었네요 .. 감사합니다 ..^^

혼자서 술에취하고 분위기에 취하고 흥에 취해서 주절주절 거리다

미리내님의 압생트(?) 75도 한잔 이후 기억이 .....

한잔의 독주에 너덜너덜해진 식도는 1주일이 되서야 돌아왔어요 ..^^

캠장을 가면서 ..아싸 혼자니까 오시는 분들마다 도와 드리고

인사도 하고 친해져야지 ... 생각했으나 다음날 늦잠자고

애넷님 인사하니 텐트다 쳤다고 안도와 줬다고 구박하시고 ..ㅠ.ㅠ

종일 의자에 앉아서 아침부터 저녁까지 쭉 빌빌 거렸어요 ..ㅋ

캠핑장이 시설 자체은 좋은건 아니지만 머 당항포 주차장보다는 당연히 좋네요 ..

화장실 샤워장 무난합니다 .. 최신 시설은 아닙니다 ..

개수대 따신물 잘나왔어요 ...

2/3를 통으로 빌려서 조금 늦게까지 수다떨고 애들 뛰어다녀도

신경 안써서 편했습니다 ..

개수대 반대쪽에는 큰 대크가 퀀텀골드 4개 쓸만한 지붕까지 있는 넘이 떡

버티고 있었습니다 ..

정캠갈때는 소화제를 챙기세요 .. 배가 안꺼져서 먹지를 못하네요 ..

최고의 문화 충격은 비군님 솜사탕과 행복한 지렁이님 방방이 였습니다 ..

좀더 감상하실께요 ..^^

아싸 오늘은 우리날이다 ..^^

저녁에는 싸이키가 최고죠 ..

전세낸 때캠의 특권 입니다 ..^^

엄청난 경품에 감사 또 감사 드립니다 ..

처음엔 라프마 박스에 당첨되었는데 ..

이건 은수빈님 드려야할것 같아서

바꿧는데 버림이님 우드 스토브가 딱 제 손에 ..

이쁜데 전 안쓸걸 알기에 반납하고 미니 우드 스토브 득템 했습니다 ..

정캠이후 모바일 뽐뿌어플 로그인도 팅기고 풀 잔업에

근 1주일을 캠포 눈팅도 제대로 못했네요..

기억력이 붕어와 동급이라 가물가물한 추억들 사진으로 때웁니다 ..

캠포는 사랑 입니다 .. ♡

데이지 체인은 핑크초록님께..

파워링크 등록안내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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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 리플 후 정독~~~

2015-06-2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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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장 중 추리다 포기..

2015-06-2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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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지체인은 안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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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사진 .. 올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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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난 저 대신 좋은 후기 써주셔 감사합니다

2015-06-2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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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 많아서 스토리를 한 4개 짰는데

기억력이 땅이라 .. 아몰랑..

2015-06-2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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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파파라이프

대단히 대단한 영남지사 정캠이네요!
빨간명찰단 다바님이 키워셨다니... 믿겨지지 않는데요!

2015-06-2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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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이번엔 사진하나 안찍고 고기 살짝굽고

가마니 있었어요 .. 홍홍홍

2015-06-2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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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사진이.. 엄청 많네요 ㅋ 다바님의 비장탄 구이들 잘 먹었습니다^^

2015-06-2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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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똥깡님 고생하셧어요 ..

이 은혜 꼭 값을께요 .. ^^

2015-06-2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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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ㅠ

2015-06-2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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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가려달라 안했잔아요 ..

꽃미남 바리스타님 ..

2015-06-2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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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최영의정

2015-09-1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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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사랑해요 .. 히히히..

2015-06-2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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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박영석

안쓰는 거 저 주시지..

2015-06-2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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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셔서 멱살 한번 잡혀 주셧으면

그냥 드렸을껀데 ..ㅋ

2015-06-2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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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선샤

와...............
제가저기갓다온것같은후기네요

2015-06-2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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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사진 찍어주신서 올리만했어요 ..

인연이되서 같이 놀아봐요 ..^^

2015-06-2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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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저리 드셨어요?

2015-06-2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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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저도 몰라요 ..

사진이 말해주네요 ..ㅋ

2015-06-2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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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구_

bye ppomppu

2016-06-3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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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푸마만 보면 가슴이 두근거리신다는 분이

옆에 계신대 당연히 드려야죠 ..ㅋ

2015-06-2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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