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 -> 삼악산(춘천) 가는길 호갱 덜한 수산시장 어디 있을까요?14
- 구매하면추천이지
- 등록일 2024-10-16 11:33
- 조회수 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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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의시
전어 올해 가격 아주 비쌉니다. 지금은 추석때 보다는 조금 떨어지긴 했지만 여전히 비쌉니다. 전어 특유의 맛과 식감때문에 호불호도 있으니 일단 비추
거의 모든 사람이 좋아하는 흰다리 새우 요즘 씨알도 더 커졌으니(키로당 26~28미) 여러모로 조리도 쉽고 좋습니다. 라면에 넣어 먹어도 좋고....그리고 새우는 눈탱이가 거의 없는 품목이죠. 요즘 살아있는 활새우 키로당 3만~3.5만 정도일겁니다. 가리비는 홍가리비가 철이고 매우 저렴한데 사이즈가 작은 품종입니다. 보통 생각하는 매우 큰 가리비는 거의 대부분 일본삭 양식...이건 딱히 지금이 철도 아니고 가격도 싸지 않습니다. 그래도 맛은 좋은 녀석이니 후보군에 넣어두시고 위에분이 말씀하신 백합도 파는곳 있고 사이즈 괜찮으면 여러모로 좋은(호일에 싸서 찜, 아니면 맑은 백합탕) 녀석이죠
지금 시즌 맛있는 회는...음...벤자리 잿방어는 한창때를 살짝 넘겼지만 그래도 아직 맛이 좋을땝니다. 여름이 메인 시기인 농어도 아직 나쁘지 않구요. 평소 안드시던거 드셔보고 싶으시면 감성돔 뱅에동 나쁘지 않은데 회에 그렇게 관심 많으신분 아니면 굳이 입니다. 회 잘 모르고 그냥 돈좀 써서 기름지고 맛있는거 묵고 싶다...하시면 모듬회로 유명한 몇몇 매장(형XXX, 전XXXX, 서XXX) 등에서 조금 비싼 모듬회로 드시면 고급 생선 고급 부위로 새로운 세상을 맛보실수 있을겁니다. 그만큼 비싸지만요
아..그리고 수산시장 눈탱이가 걱정되시면 인어교주해적단 어플 까시고 거기 등록된 매장 가시면 눈탱이 맞을 확률은 거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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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어는 잔뼈때문에 호불호 있습니다. 저도 싫어하는 편.
2인분 하면 35-40000원 선에서 모듬회 구할 듯 합니다. 그게 낫겠네요.
사실 와이프도 전어를 뼈때문에 그닥 좋아하는 편은 아니긴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