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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이가 더 크기 전에 올해는 꼭 장박을 해보고 싶어서
어제 가족과 함께 4군데 장박지를 돌아다녔습니다.
그중 와이프와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캠핑장으로 일단 정하고 계약 하고 왔어요.
그런데, 데크 사이즈가 작습니다. 다만, 데크 앞쪽 공간을 모두 활용 할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어제 줄자로 재보고 대충 각 나올거 같아서 계약하긴 했는데
디테일하게 고민 해보니 머리에 쥐가 날거 같아요 ㅠㅠ
대략 사이트는 아래와 같습니다.
데크 사이즈가 3x4 입니다.
그리고 데크 단차는 10cm 미만으로 비교적 낮긴 합니다.
실제 사이트 사진은 아래와 같구요.
데크 단차가 가운데와 사이드쪽 차이가 있긴하고,
데크 아래로 흙바닥 쪽은 비교적 평탄화 되어 있긴 합니다.
우선 제가 보유 중인 텐트는 아래와 같습니다. 둘다 에어텐트예요.
- 쿠디 파밀리아 (4.8x3.6)
- 노스피크 A7 (6x4)
- 필요하다면 장박 텐트 구매 가능
와이프나 아이들은 모두 쿠디 텐트를 좋아합니다.
그래서 바닥 (흙바닥) 쪽에 파밀리아를 피칭 하고, 데크 쪽에 쉘터를 구입해서 설치 후 테라스 처럼
쓰면 되겠구나~ 하고 계약을 했습니다.
그러던중 바닥에 파밀리아 놓고 쓰는게 잘하는 짓인가? 하는 의구심도 들고 해서,
차라리 그냥 데크에 3x4 사이즈 들어갈만한 텐트 새로 사서 놓고, 바닥에 쉘터를 하나 피칭해야하나??
라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아니면 A7 텐트 데크에 올려서 전실 바닥으로 내리는 방법?
어떤 식으로 구성하는게 좋을까요?
1. 데크쪽에 파레트를 구매해서 연장한 후에 쿠디 파밀리아를 올린다. 흙바닥에 쉘터를 둔다.
2. 파레트 한기 올라온다. 바닥공사 잘하면 상관 없다. 흙바닥쪽에 파밀리아 피칭 하고 데크쪽에 쉘터 하나 둔다.
3. 데크쪽 단차와 맞게 파레트 설치가 힘드니, 차라리 흙바닥쪽 전체를 파레트 깔고 쿠디 파밀리아 올린다. 그리고 데크에 쉘터 .
4. 3x4 데크 쪽에 사이즈 맞는 이너텐트 피칭 하고 흙바닥 쪽에 쉘터를 둔다. (ex. 데크에 오크돔M , 흙바닥에 버블쉘터)
캠핑장은 이미 계약 해버려서 어떻게든 방법을 찾아야합니다. ㅠㅠ
조언을 부탁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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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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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위 제안 중 3번 추천합니다.
추천 이유
1. 도로변에 데크가 바로 붙어있어 소음, 분진, 사람들의 시선 등의 공해 및 불편 걱정
2. 1의 이유로 차라리 흙바닥 공사해서 쿠디로 이너 및 전실 구축하고 데크는 쉘터 또는 그냥 빈공간으로 활용
3. 데크 연장을 위한 파레트 구매하는 비용과 노력을 차라리 2의 바닥 공사에 투자하는게 더 싸고 효율적
4. 최대한 도로와 떨어져서 쿠디 설치 강추합니다.
5. 사실 제가 추천하는 방법은 가능하다면 100% 환불 또는 다른 사이트로 변경하시길 바랍니다. 사이트가 장박에는 적합하지 않아요.
저런 사이트가 남았음에도 감안 하고 계약 했습니다. ㅠ
그렇다면, 흙바닥쪽에 파레트를 4x5 정도로 (총 20장 필요) 깔고
그 위에 쿠디 설치를 추천 하시는거죠?
아 이동거리와 아이의 재미때문에 선택하신거라면 어쩔수 없겠네요. 바닥공사에 파레트 20장이면 비용도 비용이고 나중에 장박 끝나면 보관이나 처리가 힘들어요. 제가 쓰는 방법인데 바닥 방수포, 그 위에 텐트 설치, 텐트 안 바닥에 다시 방수포 또는 발포매트, 그 위에 에어매트, 그 위에 면패드, 그 위에 전기장판, 그 위에 다시 얇은 패드 그럼 바닥은 따뜻해서 걱정 없어요. 파레트 구입 비용보다 더 저렴하게 구축 가능합니다. 단 에어매트 있다는 가정 하에 말씀드린 거에요.
@=건아= 감사합니다. 그렇다면 파레트 비용을 그냥 흙바닥에 바닥공사에 더 투자해서 완벽하게 하고 그 위에 쿠디 설치하면 되겠네요. 물론 에어매트도 보유중이기도 하구요.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키티서 잘 구축해서 안전하고 즐거운 추억 많이 남기는 장박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