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을 처음 다녀왔는데 매너타임에 대해서 여쭤봅니다.43
- 난난데넌누구
- 등록일 2024-10-14 09:34
- 조회수 6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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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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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인~*
고성방가만 아니라면 전 웬만하면 신경 안쓰는 편입니다. 백패킹을 주로 하는 편이라 야생에서 자면 그런 소리보다 더 큰 소리에도 자야하는 상황이 생기거든요. 산정상 바람소리, 거친 파도소리에 비하면 사람들 대화소리정도야 뭐...
사실 떠드는 소리보단 바로 옆텐트 코고는 소리가 더 크게 느껴진긴 하지만요 ㅋㅋㅋㅋㅋ 그래도 잘 잡니다. 정말 잠이 안올 것 같은때를 대비해서 3M귀마개나 노이즈캔슬링 이어폰도 들고 가긴해요.
근데 글쓴분 입장도 이해가 되는게, 소리가 크지 않아도 바로 옆의 대화소리는 은근 더 신경쓰이긴 해요. 그 대화 내용이 들리니까 오히려 의미없는 큰 소리보다 더 수면에 방해가 될 수 있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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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_desayuno
경식구니깐요
야구공은 그냥 흉기라고 보면됩니다 글러브로 포구할 때 나는 소리도 생각보다 크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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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난데넌누구
경식구란 얘기는 제가 뒤늦게 추가해서, 오해하셨을 수도 있습니다.
애들이 경식구 캐치볼 하다보니 받는 사람이 자꾸 놓쳐서 옆 사이트로 공이 넘어가더라고요. 요즘 공원같은데도 가 보면 부모랑 개치볼 하는데 경식구 쓰는걸 자주 봅니다. 개인적으론 좀 좋아하지 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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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닉네임이몇자까지되지
사회인야구 했던 입장에서 초등학생이 경식구 가지고 노는게 이해가 안되네요.
위험할텐데 ㄷㄷ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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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asin
ㅎㅎㅎ 진짜 매너타임 이후에 떠드는 소음도 진짜 크긴 해요.
그래서 집 주변에 관리 잘 되는 곳으로 가요. 아에 매너타임 이후에는 진짜 떠드는 것도 관리하는 곳이요. 불멍 정도만 허용하구요. (여기는 더 떠들고 그러면 다음에 예약을 아에 안 받아줘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소곤소곤이라곤 하지만, (진짜 아에 내용이 안 들릴정도로 말하는 것은 제외) 보통 자기는 분명 조용히 한다고 하지만 술먹은 경우들도 많고 그 대화내용이 조용이 아니라 큰 소리로 진짜 시끄러운 건 사실이에요. 옆 텐트에서 대화내용이 다 들릴정도니깐요. (이렇게 되면 자고 있는데 귀에 대고 말하는 느낌이에요.) 예시로 지난 주는 저도 잘 안가던 칠곡보 오토캠핑장 갔는데, 텐트만 봐도 꽤 캠핑도 해보고 알만한 괜찮은 홀리데이타프랑 텐트, 화로대도 좋은 거 하고 있던 것 같던데 어떻게 그렇게 새벽 1시인가 2시 까지 떠들던데, 진짜 답이 없더라구요 주변텐트들 정말 힘들었을 듯 싶어요. 주변으로 수십개의 텐트들이 그 소리를 다 듣고 계속 잠을 청해야하니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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뽐뿌왕자
대부분 캠핑장 매너타임이 10시인데 개인적인 생각으론 10시는 너무 이르다고 생각합니다.
애들있는 집은 9시~10시쯤 재우면 그때부터 어른들이 좀 쉴수 있는 시간인데 불멍하면서 소곤소곤 얘기하는건 전 그냥 이해하고 넘어갑니다만 고성이나 술 들이부어라판은 문제를 삼습니다. 낮엔 음악아니면 애들하고 어떻게 놀든 신경 안쓰는편이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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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난데넌누구
저도 일부는 동의합니다.
1박2일 캠핑인데, 텐트치고 저녁먹고 씻고 나니..뭐 거의 9시가 넘어서 바로 자고 다음날 아침먹고 철수 해야하니..ㅎㅎㅎㅎ 그래도 재미는 있었습니다.애들도 다 좋아했고 사실 저 빼고는 와이프나 애들은 잘 자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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