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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온지 4개월 되었는데 이제라도 올려봅니다. 캘리포니아 주립공원 캠핑장은 보통 한 사이트에 차 2대는 허용 하는 것 같습니다. 한 site만 잡고 두 가족이 떠나봅니다. 산호세에서는 약 3시간 거리이고 교통체증 없이 잘 도착했습니다.보통 5월부터는 비가 안오는데 가는 날 폭우가 내려서 고민을 많이 했지만, 그래도 출발해봤어요. https://www.parks.ca.gov/?page_id=500 
이번 캠핑장은 지난 두 곳과 달리 사이트 공간이 작아서 텐트 두 동을 치는데 애를 먹었습니다. 그래서 두 개를 본의 아니게 도킹 시켰는데, 날씨가 꽤 쌀쌀했더터라 전실을 공유하면서 오히려 잘 지냈던 것 같습니다. 전기도 온수도 없어서 미국에서의 캠핑은 항상 생존 모드이네요. 다음에는 사설 캠핑장을 가봐야겠습니다. 
저녁부터는 날이 개기 시작했었고, 다음 날이 되어서는 청명한 하늘을 볼 수 있었습니다. 지난 번에는 바닷가, 숲속에 이어서 호수 캠핑장을 와봤는데 풍경이 다 색달라서 좋습니다. 
인공 호수인데 상당히 크며, 사이트 간 간격도 엄청 멀었습니다. 방울뱀 조심하라는 문구가 있었는데 뱀은 보지는 못했고, 아이들이 낚시도 하러 갔었는데 조과는 없었습니다. :) | 
등록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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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기 취사는 사용가능해보이고
차량진입로도 있나보군요
매너타임이라던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스 버너 사용 가능하고 숯, 나무 쓸수 있는데 건조해지는 경우는 금지되는 경우도 있는 것 같습니다.
공지에 매너타임 안내는 있지만, 전혀 관리는 되지는 않아요.
역시 이맛에 스타링크 인것인지
미쿡 생활 멋지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