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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의 의견을 종합해서 도출한결과 A캠핑장 당일이 좋겠다고 생각되어 바로 A캠핑장으로 ㄱㄱ 했습니다 초입구는 여러 후기에 나온것처럼 요렇게 생겼구요  비가오면 다리위로 계곡물이 넘친다고 하네요 캠핑장은 이름답게 밤나무가 엄청 났습니다 이렇게 크고 많은 밤나무는 생전 처음봤습니다 엄청 오래되 보이고 큰밤나무가 수십그루는 있는거 같더군요 가을때 대박일꺼같아요 하지만 나무에서 밤송이가 툭툭떨어지니 조심해야되꺼같고요 밤나무밑에 텐트는 구멍날수도 있으니 조심조심..   계곡은 소문대로 좋았어요 바닥에 이끼는 좀 많긴했지만 전반적으로 물이 깨끗했고 수심도 제각각 이라 놀기에 좋았습니다 다이빙할수도 있고 계곡이 엄청커서 수영좋아하시는분은 최고의 장소가 될꺼같습니다 저랑 아들녀석도 6시가까이 놀았어요    그리고 이제부터 왜 시설얘기를 하는지 설명드리겠습니다 일단 바닥에 쓰레기가 많아요   그리고 쓰레기장에도 악취가 나고 관리가 안되는 느낌이 확납니다  그리고 가장 많이 얘기가 나오는 화장실과 샤워실   화장실은 푸세식일줄알았는데 나름 수세식이라 괜찮았는데 남여 화장실이 바로옆칸막이가 있는데 천장은 뚫여있어서 소리가 다 전달되요;; 사진보시면 창문바로 위가 뚫여있습니다 그리고 샤워실은 저거 달랑 한개만 보여서 못씻었어요 저사진은 오자마자 2시경에 찍은거고요 정작 씻을라고 가니 줄이 넘길어서 포기 다른곳이 있는지 물어볼라고했지만 관리사무실도 사장님도 안보여서 걍 수건으로 물닦고 옷갈아입고 철수했습니다 그리고 벌레들도 넘많아요 캠핑장이라 뭐 당연할수도 있지만 개미 모기 벌 이름모를 벌레들이 많습니다 따로 방역은 안하시는거 같아요 할아버지 한분이 돈받으로 오셨는데 그후 잘 안보이시긴했어요 정리하자면 차한대 35000원 성인아이들 상관없이 차한대당 돈받으시는거같더라구요 성인끼리오면 좋을듯 계곡은 굳 시설은 감당할수있는 자만 전 감당할수있을꺼같아 또 갈예정입니다 올해는 못가겠지만 친구들이랑 가면 재미있을꺼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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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