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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썼던 노지캠핑 금지 반대글이 말이 많네요. 사실 저는 굉장히 오래전부터 캠핑을 다녔습니다. 캠핑이란 말보다는 야영이란 말을 많이 쓰던 시절부터요. 보통은 혼자 다니는걸 좋아해서 전국팔도 정말 많이 다녔습니다. 그당시에는 정말 길가다가 아무데나 텐트치고 하룻밤 묵어도 전혀 이상없던 시절이였고, 오히려 처음보는 동네분들하고 같이 술도 한잔하고 심지어 식사도 대접해주시고 이야기도 하면서 즐겁게 다녔습니다. 사실 요즘은 그때 그시절 만큼은 절대 못하지요. 눈치가 보이는게 사실입니다. 그렇기에 최대한 다른분들께 피해끼쳐드리지 않으려 노력하고 사람 없는곳을 찾곤 합니다. 노지캠을 반대하시는 분들이 많은거 같습니다. 하지만 수도권이 아닌 저같이 지방 사는 사람들은 차타고 30분만 나가도 인적드문 한적한곳이 정말 많습니다. 바다 산 할거없이 정말 사람한명 구경하기 힘든곳도 많구요. 오히려 가끔은 뱀이나 산짐승 내려올까 무섭기도 합니다. 사회적으로 무개념 캠핑족들때문에 분위기가 안좋네요. 그냥 지나가다 텐트만 보여도 욕하는 분위기까지 되는거 같습니다. 정말 노지캠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정말 안타깝습니다. 그냥 퇴근길에 두서없이 적어보았습니다. 모두 안전캠핑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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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타포티 가지고 다니구요.
화장실,수전 없는곳만 다녀도 쾌적하죠.
이상태로 계속 간다면 화장실.주차장 있는곳은 유료로 전환해야 된다고 봅니다.쓰레기 투기 파파라치 제도 같은거도 생기고....돈말고는 방법없어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