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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하고 예약 칼 대기중이었던 캠핑장 사이트가
예약 오픈도 전에 이미 꽉 차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좀 기운빠지고 회의감이 드네요.
이번에 김포에 있는 괜찮은 캠핑장 알아봐서 예약 대기중이었습니다.
여기는 딱 해당일 예약이 31일전에 오픈되더라구요.
(예를들어, 4월 10일 예약을 하고자 하면, 3월 10일 정각에 예약이 오픈됩니다)
그래서 대기중에 알고보니 4월6일(목요일)에 예약한 사람들이 미리 연박 신청을 하면,
예약 기간이 아닌 4월 8,9(주말)일까지 예약이 가능한 시스템이더라구요.
제가 겪은 문제는,
목요일에 먼저 예약해서 연장 신청한 사람이 아니고서야
페이지에 자리가 비어있는지 아닌지 스케쥴 확인도 안되는 시스템입니다.
(저는 페이지에 허술한 부분을 이용해 운좋게 확인을 해서 해당 내용을 캠핑장 주인한테 확인을 받았습니다....)
뒤늦게 깨닫고 다른데 알아보려니,
대부분 캠핑장은 4월 예약을 3월 1일이나 월초에 예약을 받다보니.. 좀 늦은것 같고..
사실 이런곳 말고도,
괜찮은 캠핑장은 카페 회원제, 정액제로 운영하는 곳을 종종 봐서
예약하는거에 좀 진빠진다는 생각이 드네요.
벚꽃 캠핑을 기대하고 있었는데 올해는 포기해야하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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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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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법으로 미리 전날이든 전전날이든 연박가능한 날짜까지 예약한다음
원하는 날짜 열리고 나서 수수료 내기 전에 다 취소하고 원하는 날만 예약하면 되겠네요.
이렇게 하면 캠핑장에서 싫어할 수도 있겠지만 시스템상 이미 저걸 막을 수 없다면 이렇게라도 해야지요.
이런 편법을 막을려면 열리지 않은 날짜들은 연박이 불가능하게 하는게 맞겠죠.
전 똥손이라 벚꽃캠핑 다 놓지고 그냥 가평 레일바이크 타고 벚꽃구경하기로 했습니다. ㅎㅎ
부디 벚꽃피는 날짜가 잘 맞길!
말씀 감사합니다! 역시 포기하면 편하다는말이 맞는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ㅎㅎㅎ
아직 그정도의 마음의 여유가 없는 저는 한참 초보인가봅니다 ㅠ 다 저의 욕심이기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