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단풍과 새텐트(쉘터)후기(대형면쉘터)3

작년까진 포티스2에 듀랑고에어4를

도킹하여 가을.겨울용 메인으로썼고.

출산을기점으로 11개월정도 캠핑을쉬다가

지난달 다시 시작했습니다. 아기는 8개월^^

인기없지만. 가볍고 치기쉽고 공간성좋은

스위스알파인 블레이져쉘터+베티로

2번을다녀왔고. 2번중1번은 이너로 다시

듀랑고에어4를 썼는데. 만족했지만

다가오는 겨울캠핑을 위한 메인텐트를

거의 1년여간 고민하다가 얼마전 결정했죠.

면혼방 티피텐트고 베스티블과 이너텐트까지

모두 면혼방입니다.

원단관련해서 상세스펙은 안나와있지만

실제만져보니 좋더군요. 살짝 비도오고하면서

지켜봤는데 적당한비는 아무문제없어보이고.

이너텐트는 블랙인것도 아주큰 메리트입니다.

쉘터안의 불을켜고 자는데도 이너안에서 아무런

지장이없었습니다.ㅎㅎ

스커트는 폴리같았구요. 두꺼운두께는 아니지만

보통의 75데니아보다는 조금더 나은거같은데?

느낌이긴한데.. 머 어쨌든 두텁지는않습니다.

그래도 너무얇은데? 이렇지는않았어요. 그건

스커트도마찬가지. 

아.이너텐트는 좀더 얇긴합니다. 

티피텐트는 처음이어서 당최 알수없었는데

피칭이 꽤 쉽다는것과. 가운데기둥이

생각보다 안불편하다는걸 느꼈습니다. 반대로

접는건 먼가 불편. 그리고 기둥은 쉘터의

크기가커서 안불편할수도있고..

오링이 넉넉해서 원하는 포지션들에 랜턴들을

걸기좋았구요. 베스티블높이는 상대적으로

많이낮은데 제키 기준 고개좀 숙이면되서

크게불편하지는 않았습니다.

무엇보다 이너텐트는 바닥버클. 위.옆은

고리형식인데. 베스티블뒤에 최대한붙는게

아니고 떨어져있는지라 편하기도하고

잘때 바람이 오는것에도 도움이될것같았구요.

그래도 이너텐트안이 넓고 쾌적했어요.

우레탄창은 6.9정도로 사이즈대비 매우

저렴하고. 도어바깥지퍼에 걸다보니 잘때나

자고인나서 편했으나. 낮에 도어를 열어놓을땐

도어를 옆으로말아야하고. 양옆중 한쪽만

마는고리가있어서 그점은 아쉬웠습니다. 

지퍼는 크고부드럽고. 도어쪽지퍼는 누수방지를

위해서 지퍼라인따라 비닐이 덧대어져있습니다.

상당한 디테일을 느꼈어요.

폴대도 듀랄7001이어서 여러모로 제품의질은

꽤 있다고 보여집니다. 사실 봉제나 마감을

자세히 살핀편은 아닌데

외부에서 느껴지는 문제점은크게안보였고

내부에서 가끔보면 그낭저낭 무난했습니다.

조금 아쉬워보이는부분도 분명 있긴있었거든요.

같이고민했던 제품중에

미웍 아고라가있었는데요. 아고라대비

좀더 삼각이라 죽는공간의 느낌이 좀

있겠거니싶었지만. 워낙 높고 폭도

더 길다보니 전혀 문제없었구요. 공간은

그냥 짱입니다. 면이라 쾌적하구요. 

쉘터자체까지 올면은 처음인데 역시

면이진리라고 다시한번느꼈으나 접을때

신경쓰이는건 어쩔수없더군요ㅎ

이텐트의 최대장점같은데

예뻐요.너무예쁘고. 실물이 참 예뻤습니다.

사진볼땐 창문이 찌그러진느낌이고

눈코입같아서 좀 아쉬웠는데 실제보니

너무예쁘고. 쉘터만 보단 베티와의 연결시

더 완성된 디자인같았습니다.

아침에도 문제없는 이너텐트.

이쉘터를 살줄모르고 구매했던 파세코캠프5000n

더추워지면 좀 아쉬울것같아. 

소형가스난로 함께 들고다닐까합니다. ㅎㅎ

이텐트의 최대단점은

일단 수납가방들이 너무작아요. 살때부터

가방안에 가득차있는 느낌이 아니나다를까

다시넣을때 좀 힘들더라구요.

수납용가방을 따로살까합니다.ㅜ

그리고 더최악은 그라운드시트가 겁나큰데

주머니가 너무작아요. 너무짜증났었어요.

이번에는 베티그시만깔았는데..  쉘터그시는

어지간해서는 안쓸것같습니다. 좋은건데 심지어

다소두껍기까지해 행복한불만이죠머.

저는제품에 초기불량건이있어서 사용후

쉘터스킨은 새걸로 교환했는데요. 

as관련은 회사규모대비 그래도 잘 이루어지는

것 같았습니다. 

금액은 풀구성 176 입니다. 회사의 크기나

퀄리티등은 논외로 해도

상당히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생각들구요.

써보니 품질 디자인 사용성 훌륭했습니다.

어쨌든 매우만족하구요.

이번에 처음가본 가평캠핑장도 너무좋았습니다.

언제나그렇듯. 좀떨어져있는위치의 평일캠은

거의 전세캠이니깐요. 전세캠 플러스

단풍뷰.호수뷰만으로도 만족했고. 

자주가고싶은곳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