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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엔 1박으로 지인 가족과 함깨 캠핑을 다녀왔습니다
소규모 캠핑장이라 궁금하기도 해서 다녀왔는데, 괴산의 팝콘야영장 입니다
낮에는 하루살이가 너무 많아 좀 난처했습니다~ (그런 계절인가 봅니다 - 주변에 사과농장이 많은 그런 동네)
아이들이 킥보드 타고 놀기엔 괜찮았고, 중앙에 물놀이터가 여름에는 열린다고 하니 그때는 강추드립니다
소규모 마을내에 캠핑장이라, 주변으로 창고 건물들이 보이네요 ㅎㅎ
그래도 마침 자리잡은 파쇄석 3,5번 사이트에 은행나무가 멋지게 서있습니다
블로우쉘터 단독으로 좌식 캠핑을 두번 다녀오고, 텐트를 추가해서
이번에는 길게 도킹을 하게 되었습니다
도킹후 전체적인 사이즈를 재보고 싶었는데, 깜빡했네요
1박 캠핑은 그런것 같습니다. 워낙..순식간이라
캠핑칸 레귤러스 텐트를 블로우쉘터와 도킹을 하였습니다
그 덕분에 텐트 + 블로우쉘터 좌식(그라운드시트+러그)으로 두 가족이 함께 할수 있었네요~
이미 출시 전부터 프로토스 리버 닮은꼴이라 불린 뒷부분 디자인
레귤러스 텐트 입니다. 사이즈는 폭3.5M 길이 4M (70cm 처마 포함) 인데 - 꽤 크긴 합니다만
그래도 뒷부분이 아무래도 각져 있어, 공간감이 사이즈 만큼은 안나옵니다~ 체감상 내부공간은 3.5M * 2.5M수준?
피칭난이도는 쉬운편 인것 같습니다
8살,6살,3살 꼬맹이들 입니다. 우리 아들은 정말 꼬마네요 ㅎㅎ
저녁에는 소박하게 준비한 것을 다른집 아이들에게 주고 받으며 한바퀴 돌고, 사진을 남겨봅니다
근래에 롯데홈쇼핑에서 45.9만원 선에 풀린 팬히터 1200 입니다 (정품가방 + 신일 무선써큘 포함)
팬히터는 처음 써봤는데, 장점이 분명히 꽤 큰 제품인것 같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눈으로 보이는 따뜻함은 뭔가 부족한거 같더군요
정말 편리한 실내 난방기이며, 단점은 없는데 낭만이 없다? ㅎㅎ
텐트를 추가하면서 조명을 뭘로 할까 고민하다가, 텐트 카페에서 회원분중에 추천해신게 있어서
저도 따라서 주문해봤습니다
알리- 축구공 조명
6달러선으로 소켓전원선과 스위치 전선을 추가 구매합니다 14000원 정도
약 2만원선에 조명이 완성되었습니다. 펼쳐지기도 하며, 꽤 밝아서 만족했습니다
크기는 15cm * 15cm 정도? 되는듯 해요
그리고 여러가지 이유로 핫한 무동력팬을 추가했고, 여러가지 알아보니~
1. 원조 미군TEF는 현재 7~80만원대 형성
2. 최근 품질 이슈등으로 사라진 미니멀웍스 웜홀은 판매중지 상태
3. 최근 출시한 남산웍스 TUF가 가장 인기가 좋고 기대가 큰데, 486,000원 + 가방 128,600 = 61만원대 (미개봉 거래로 제품만 60만원대 형성)
4. 품질 이슈등으로 22년초 출시하여 사실상 제대로된 제품이 아니였던, 올라운드팬이 버전2로 재출시 359,000원(가방,플레이트 포함)
5. 구매하면서도 이게 과연 효과가 있을까 하는 의문과 이게 난로와 그렇게 찰떡일까?
구매를 고려하게된 가장 큰 이유는
옴니 난로를 켜고, 상부쪽에 SFAN-50 타프팬을 켜도
솔직히 난로 상부 주변만 턱하고 숨막힐 정도로 열기가 강했을뿐,
좌식으로 지내는 바닥 공간은 찬공기가 흐르는 열순환이 그다지 되지 않는듯한 저번 캠핑 때문이였습니다.
지금정도 날씨면 팬히터 하나로도 충분하다는게 냉정한 판단입니다만,
팬히터는 텐트안으로 들어가고, 블로우쉘터에는 난로가 놓인다는 생각까지 고려한 큰 그림이긴 합니다 (너무 욕심인거 같긴 한데)
비슷한 여러 제품들 중에서
그나마 저렴한 제품을 구매할수 있었습니다, 다음 캠핑에 가지고 써보고 후기 남기겠습니다~
제가 원하는것은 난로 근접 부근뿐 아니라,
훈훈하게 난로의 열이 퍼졌으면 하는데, 글로 설명하기는 어렵네요 ㅎㅎ
엄청난 효과를 기대하는것은 아니고, 사용자분들은 팬이 잘돌아가면 하부 까지도 훈훈하게 열이 전달된다고 하니
기대감이 큽니다!
제품 사용후기는 다음 캠핑 다녀와서 남겨보겠습니다~
즐캠요~ | 
[네 가족 캠핑]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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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pedian_
은행나무 사진이 너무 이뻐서 빨랑 캠핑 가고 싶네요.. ㅋ
어제 보고 매우 만족했습니다~ 이쁘던데요~